'원티드' 신 스틸러 배유람, 개콘 야구단서 활약

서기찬 / 기사승인 : 2016-07-13 09:3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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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수목드라마 '원티드'에서 열연 중인 배우 배유람(개그콘서트)이 11일 의정부 녹양 시민야구장에서 열린 '희망나눔' 제8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천하무적과의 경기에 출전했다. (구민지 기자)
11일 의정부 녹양 시민야구장에서 열린 '희망나눔' 제8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천하무적(왼쪽)과 개그콘서트 경기 후 양 팀 선수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구민지 기자)
연예인 야구단 개그콘서트 소속인 배우 배유람이 SBS 수목극 '윈티드'에서 열연 중이다. (SBS 방송 캡처)

[한스타= 서기찬 기자]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 '원티드(SBS 수목극, 연출: 박용순, 극본: 한지완)'의 '신 스틸러' 배유람이 의정부 녹양 야구장을 찾았다.


연예인 야구단 개그콘서트 소속의 배우 배유람은 지난 11일 의정부 녹양 시민야구장에서 열린 '희망나눔' 제8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천하무적과의 예선 마지막 경기에 출전했다. 선발투수 겸 6번타자.


KBS 2TV 인기 개그 프로그램인 개그콘서트의 개그맨들이 주축 멤버인 연예인 야구단 개그콘서트에 배유람은 변진수와와 함께 유이한 배우다.
배유람은 이날 선발투수로 나와 천하무적의 강타선을 상대로 2 2/3이닝 7피안타 9볼넷 11실점(5자책점)을 기록했다. 사회인 야구 선발투수치고는 평범한 성적. 더구나 천하무적은 지난 7회대회 우승을 차지한 강팀이다. 타자 배유람은 2타수 무안타.


예선 3패, 승점0을 기록 중인 개그콘서트는 천하무적과 난타전 끝에 16-16으로 비기며 비록 4강 진출엔 실패했지만 소중한 승점1을 얻었다. 천하무적 역시 1승1무2패로 4강 무산.


한편 배유람은 유괴범의 미션 수행을 생방송으로 내보내야 하는 충격적인 소재를 다룬 SBS 수목드라마 '원티드'에서 김아중이 연기하는 톱스타 정혜인의 매니저 권경훈 역으로 열연하고 있다. 지난 7일 방송된 6회에서 권경훈의 충격적인 실체가 드러나 화제가 됐다. 정혜인의 아들 납치에 관련돼 있을 수 있다는 의혹을 받은 권경훈은 정혜인의 스토커로 드러나 시청자들을 경악케 했다. 정혜인의 아들 납치에 권경훈이 어떤 관련이 있을지, '원티드'의 앞으로의 이야기와 배유람의 호연이 기대된다.


'희망나눔' 제8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한스타미디어와 한류닷컴이 공동주최하며 하늘병원, 의정부시 야구협회, 게임원이 공동으로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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