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기스 송창의, 18일 의정부 녹양구장 뜬다

남정식 / 기사승인 : 2016-07-12 18:3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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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준결승 공놀이야전 출격···최근 '9월 품절남' 알리기도
이기스 배우 송창의가 올 시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에 처음 출전한다. 송창의는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오는 18일 이기스의 준결승 상대 공놀이야와의 경기에 참가해 팀에 힘을 불어넣기로 했다. 사진은 지난 1일 자신의 선글라스를 기증한 '희망 나눔 페스티벌에 참가한 모습. (구민지 기자)

[한스타 = 남정식 기자] 9월이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하는 연예인 야구단 이기스 배우 송창의가 올 시즌 처음 '희망 나눔' 제 8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에 출전한다.


이기스 관계자에 따르면 송창의는 오는 18일 의정부 녹양야구장에서 벌어지는 대회 준결승에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참가하기로 결정했다. 이기스는 이번 대회 예선 A조에서 3승 1패를 기록하고 조 선두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연예인 야구단 이기스 유니폼을 입은 송창의. (한스타DB)

준결승 상대는 B조 2위 공놀이야. 공놀이야는 한스타 대회 우승 전력을 가진 전통의 강호로 만만치 않은 전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송창의는 경기가 경기인 만큼 출전을 강행하기로 마음을 굳혔다.


지난 시즌 이기스의 감독을 지낸 송창의는 최근 자신의 팬 카페에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저 결혼합니다. 기쁠 때나 슬플 때나 힘들었을 때에도 항상 함께 해 준 소중한 사람과 제2의 인생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연기 외에는 관심을 두지 않았던 제가 이제 한 가정을 이루려 합니다. 팬 여러분께 제일 먼저 알리고 싶었습니다"라는 글을 게시하며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한편 송창의는 뮤지컬 '레베카'와 '마타하리' 공연을 끝내고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있다. 차기작은 신중히 선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희망나눔' 제8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한스타미디어와 한류닷컴이 공동주최하며 하늘병원, 의정부시 야구협회, 게임원이 공동으로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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