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결혼 이기스 박재정, 11일 외인구단전 출격

이택은 인턴 / 기사승인 : 2016-07-11 11: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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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재정이 9일 품절남이 되었다. (스튜디오 미학)
지난 9일 유부남이 된 새신랑 박재정이 신혼여행을 잠시 미루고 11일 제8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 외인구단과의 경기 출전선수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구민지 기자)

[한스타=이택은 인턴기자] 배우 박재정(36)이 9일 가족, 친지들과 동료들의 축복 속에 '품절남'이 되었다.


박재정은 9일 오후 1시 30분 서울 혜화동에 위치한 한 성당에서 일반인 신부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신부는 9살 연하의 교사로 알려졌다.


박재정의 결혼식에는 가족과 지인들이 참석했으며, 예식은 비공개로 진행됐다. 축가는 SG워너비의 김용준을 비롯해 god 손호영, 서지석등이 불렀으며, 연예인 야구단 이기스의 멤버 송창의가 하객으로 참석해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앞서 박재정은 소속사를 통해 "비록 지금까지 바보 온달 같은 저였지만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잘 사는 모습을 통해 힘들어 하고 있고 힘들어 하셨던 수많은 분들, 용기가 필요한 분들에게 나도 할 수 있다라는 희망을 전해 드리고 싶다"는 결혼 소감을 밝혔다.


박재정은 연예인 야구단 이기스의 멤버이다. 이기스는 ‘희망나눔’ 제 8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에서 3승무패로 A조 1위에 올라 4강에 진출했다. 새신랑 박재정은 신혼여행도 미루고 11일 의정부 녹양 시민야구장에서 열리는 외인구단과의 예선 마지막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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