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누외인구단, 11일 이기스전서 4강 진출 운명 결정

구민지 / 기사승인 : 2016-07-08 11:3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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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누외인구단 감독 개그맨 김현철(왼쪽)과 이기스 감독 배우 이철민. (구민지 기자)

[한스타=구민지 기자] 누누외인구단이 11일 예선 마지막 경기에 모든걸 걸었다.


누누외인구단(감독: 김현철)이 '희망나눔' 제8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준결승 진출을 위한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누누외인구단은 오는 11일 오후 7시 의정부 녹양 시민야구장에서 3승 무패로 준결승 진출을 확정 지은 A조 1위 이기스(감독: 이철민)와 경기를 치른다. A조는 이기스가 3승 무패로 1위, 2위 조마조마는 2승 1무 1패, 3위 누누외인구단은 1승 1무 1패, 천하무적은 1승 2패로 4위, 개그콘서트가 3패로 5위에 올라있다.


이날 이기스와 누누외인구단의 경기 결과에 따라 조마조마(감독: 강성진)와 누누외인구단 중 한 팀이 준결승에 진출하게 된다. 이날 경기에서 외인구단이 이기스에 승을 거두게 되면 조마조마와 2승 1무 1패로 동률이 된다. 동률이 될 경우 승자승-다득점-최소실점 순으로 순위를 가리게 된다. 현재 조마조마는 4경기 43득점, 외인구단은 3경기 33득점을 기록 중이다. 누누외인구단이 이기스에 11점 이상을 기록하고 승리를 거둔다면 조마조마를 꺾고 4강에 진출하게 된다.


천하무적 가수 김창렬(왼쪽)과 개그콘서트 개그맨 박성광. (구민지 기자)

오후 9시부터 A조 4위 천하무적(감독: 이경필)과 A조 5위 개그콘서트(감독: 이동윤)의 경기가 펼쳐진다.


한편, B조는 3승 무패 1위 라바(감독: 박충수)와 2승 1패의 2위 공놀이야(감독: 김명수)가 준결승 진출을 확정지은 가운데 컬투치킨스(감독: 서대호)가 1승 2패로 3위, 폴라베어스(감독: 조빈)가 3패로 4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달 9일 개막한 한스타 연예인 야구는 3개월간 매주 월요일 의정부 녹양 시민야구장(의정부시 체육로 136)에서 경기를 갖는다. 오후 7시, 9시 2경기. 관전은 무료.


'희망나눔' 제8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한스타미디어와 한류닷컴이 공동주최하며 하늘병원, 의정부시 야구협회, 게임원이 공동으로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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