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명수 공놀이야 유니폼, 10만원에 낙찰

구민지 / 기사승인 : 2016-07-05 13:5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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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서울 학여울역 무역전시장(SETEC)에서 진행된 연예인과 함께하는 '2016 희망 나눔 페스티벌'에 참석한 공놀이야 감독 배우 김명수가 직접 경매에 참여하고 있다. (구민지 기자)

[한스타=구민지 기자] 배우 김명수가 기부한 연예인 야구단 공놀이야 초창기 유니폼이 연예인 애장품 1호 경매로 10만원에 낙찰됐다.


연예인 야구단 공놀이야 감독을 맡고 있는 배우 김명수가 지난 1일 서울 학여울역 무역전시장(SETEC)에서 진행된 연예인과 함께하는 '2016 희망 나눔 페스티벌'에 배우 정희태와 함께 참석했다.


김명수는 본인의 번호와 이름이 적힌 공놀이야(2009년 창단) 초창기 유니폼을 기부하며 "이 행사 소식을 들었을 때, 이름이 적힌 물품이 더욱 의미 있을 것 같아 공놀이야 초창기(2011년) 유니폼을 기증하게 되었다"며 "부디 좋은 곳에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날 김명수는 경매에 참여해달라는 사회자의 부탁에 흔쾌히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희망을 나르는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 행사는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에 참가하는 연예인들과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 소속 연예인들의 애장품을 받아 경매를 진행했다. 1일부터 3일까지 진행된 '2016 희망나눔페스티벌'은 기부받은 물품과 애장품 경매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다문화 가정, 한 부모 가정, 장애인 가정 등 소외계층을 위해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1일 서울 학여울역 무역전시장(SETEC)에서 진행된 연예인과 함께하는 '2016 희망 나눔 페스티벌'에 참석한 공놀이야 배우 김명수와 정희태. 왼쪽부터 배우 김명수, 이효진 한류닷컴 대표, 김진욱 한류닷컴 상임고문, 배우 정희태. (구민지 기자)

한편, 김명수가 감독을 맡고 있는 공놀이야는 매주 월요일 의정부 녹양 시민야구장에서 진행되는 '희망나눔' 제8회 한스타 연에인 야구대회에서 B조 2위(2승 1패)로 A조 1위 이기스(3승 무패), B조 1위 라바(3승 무패)와 함께 준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1일 서울 학여울역 무역전시장(SETEC)에서 진행된 연예인과 함께하는 '2016 희망 나눔 페스티벌'에 참석한 공놀이야 감독 배우 김명수. (구민지 기자)

연예인과 함께하는 '2016 희망 나눔 페스티벌'은 (사)국회 입법정책연구회와 (주)한류닷컴, 브릿지경제신문이 공동주최,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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