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재, 유니폼 기증 "좋은 일에 동참합니다"

구민지 / 기사승인 : 2016-07-04 16: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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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서울 대치동 무역전시장(SETEC)에서 개최된 연예인과 함께하는 '2016 희망 나눔 페스티벌'에 누누외인구단 개그맨 이휘재가 기증한 야구 유니폼과 모자. 왼쪽부터 이효진 한류닷컴 대표, 개그맨 이영식, 김진욱 한류닷컴 상임고문. (구민지 기자)

[한스타=구민지 기자] 개그맨 이휘재가 자신의 야구 유니폼과 모자를 기증했다.


개그맨 이휘재는 지난 1일 서울 학여울역 무역전시장(SETEC)에서 개최된 연예인과 함께하는 '2016 희망 나눔 페스티벌'에 스케줄 때문에 직접 참여하지는 못했지만 본인의 친필사인이 들어간 야구 유니폼과 야구 모자를 기부하며 행사에 동참했다.


이날 이휘재가 소속된 연예인 야구단 '누누외인구단(감독: 김현철)'의 개그맨 김현철, 골프모델 강재원, 가수 이재수, 마카오박, 개그맨 이영식, 윤성한은 이날 직접 행사장을 찾았다. 김현철은 야구배트, 강재원은 골프모자, 이재수는 본인 음반CD, 윤성한은 공연티켓을 기증했다.


'희망을 나르는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 행사는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에 참가하는 연예인들과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 소속 연예인들의 애장품을 받아 경매를 진행했다. 1일부터 3일까지 진행된 '2016 희망나눔페스티벌' 기부받은 물품과 애장품 경매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다문화 가정, 한 부모 가정, 장애인 가정 등 소외계층을 위해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누누외인구단 개그맨 이휘재가 1일 무역전시장(SETEC)에서 개최된 연예인과 함께하는 '2016 희망 나눔 페스티벌'에 기증한 야구 유니폼과 모자. (구민지 기자)

한편, 누누외인구단은 '희망나눔' 제8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이기스(감독: 이철민)과의 예선 마지막 한 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누누외인구단이 속한 A조는 이기스가 3승 무패로 4강 진출을 확정지었고, 2위 조마조마(감독: 강성진)는 2승 1무 1패로, 3위 누누외인구단은 1승 1무 1패, 천하무적은 1승 2패로 4위, 개그콘서트(감독: 이동윤)가 3패로 5위에 올라있다.


오는 11일 이기스와 외인구단의 경기 결과에 따라 조마조마와 외인구단 중 한 팀이 준결승에 진출하게 된다. 이날 경기에서 외인구단이 이기스에 승을 거두게 되면 조마조마와 2승1무1패로 동률이 된다. 동률이 될 경우 승자승-다득점-최소실점 순으로 순위를 가리게 된다. 현재 조마조마는 4경기 43득점, 외인구단은 3경기 33득점을 기록 중이다. 누누외인구단이 이기스에 11점 이상을 기록하고 승리를 거둔다면 조마조마를 꺾고 4강에 진출하게 된다.


'연예인과 함께하는 2016 희망 나눔 페스티벌'은 (사)국회 입법정책연구회와 (주)한류닷컴, 브릿지경제신문이 공동주최,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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