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무 김창렬-컬투 김태균, 27일 의정부에 뜬다

서기찬 / 기사승인 : 2016-06-27 09:2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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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나눔' 제8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 의정부 녹양야구장
천하무적의 간판스타 김창렬이 27일 의정부 녹양 시민야구장에서 열리는 '희망나눔' 제8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 조마조마와의 경기에 출전한다. 사진은 지난 5월16일 외인구단과의 경기 모습. (구민지 기자)
개그맨 겸 MC 김태균(컬투치킨스)이 27일 의정부 녹양 시민야구장에서 열리는 '희망나눔' 제8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 라바전에 선발 출장할 예정이다. (구민지 기자)

[한스타=서기찬 기자] 조마조마(감독: 강성진)와 천하무적(감독: 이경필)이 4강 진출을 위한 중요한 길목에서 만난다.


27일 의정부 녹양 시민야구장에서 '희망나눔' 제8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6라운드, A조 조마조마-천하무적(오후 7시), B조 라바(감독: 박충수)-컬투치킨스(감독: 서대호)의 경기(오후 9시)가 열린다.
1승1무1패의 조마조마와 1승1패의 천하무적의 경기서 승리하는 팀은 4강 진출의 희망을 이어갈 수 있지만 패하는 팀은 4강 진출이 사실상 힘들어진다. 현재 A조는 3승의 이기스가 조 선두로 4강 진출이 확정됐으며 그 뒤로 조마조마와 외인구단이 1승1무1패(승점4), 천하무적이 1승1패(승점3)로 나머지 4강 한 자리를 놓고 다투고 있다.


조마조마는 천하무적에게 승리를 할 경우 2승1무1패가 돼 외인구단의 마지막 경기(7월4일 이기스전)를 지켜봐야 한다. 외인구단이 이기스에게 패하면 조마조마가 4강에 진출하나 외인구단이 승리하면 조마조마와 2승1무1패로 동률이 돼 다득점을 따져야 한다.(양 팀은 5-5로 비겨 승자승 적용이 안된다.)


천하무적이 조마조마를 잡으면 조마조마는 4강이 멀어지게 되고 2승1패의 천하무적은 7월4일 개그콘서트전에 따라 4강 진출이 결정된다. 천하무적이 개그콘서트에게 승리하면 외인구단과 이기스의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3승1패로 4강에 올라가나 패할 경우엔 2승2패가 돼 외인구단과 이기스의 경기 결과에 따라 4강 운명이 좌우된다. 즉 외인구단이 이기스에게 승리하면 2승1무1패의 외인구단이 4강에 올라가며 패하면 2승2패의 천하무적이 4강에 진출한다.


한편 B조는 2승으로 라바와 1승1패의 컬투치킨스가 맞붙는다. B조는 라바와 2승1패의 공놀이야가 이미 4강이 확정된 상태. 컬투치킨스가 라바를 잡을 경우 공놀이야와 함께 세 팀이 2승1패가 되지만 몰수승이 있는 컬투치킨스가 3위가 돼, 1, 2위인 라바와 공놀이야가 4강에 진출한다.


27일 출전 예정인 각 팀의 연예인 선수명단은 다음과 같다.
- 조마조마: 박광수, 노현태, 황인성, 이종민, 김기태, 정진우
- 천하무적: 김창렬, 한민관, 정우섭, 박재성, 홍준표
- 라바: 박충수, 이광채, 황영진, 정현수, 김대훈, 지상민, 한상준, 이규섭, 윤한솔, 변기수(미정)
- 컬투치킨스: 김태균, 김형중, 김경수, 박선우, 임철형, 서대호, 모세


올해로 8회째를 맞는 한스타 연예인 야구는 지난 5월9일 개막해 3개월간 매주 월요일 의정부 녹양 시민야구장(의정부시 체육로 136)에서 경기를 갖는다. 오후 7시, 9시 2경기.


'희망나눔' 제8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한스타미디어와 한류닷컴이 공동주최하며 하늘병원, 의정부시 야구협회, 게임원이 공동으로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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