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회까지 무실점 누누외인구단 이성배, MVP 수상

구민지 / 기사승인 : 2016-06-22 10: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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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의정부 녹양 시민야구장에서 진행된 '희망나눔' 제8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조마조마와의 6라운드 경기에서 MVP를 수상한 누누외인구단 이성배(왼쪽). 시상은 한스타미디어 서기찬 국장. (구민지 기자)

[한스타=구민지 기자] MVP는 6회까지 무실점으로 호투한 누누외인구단 이성배가 차지했다.


20일 의정부 녹양 시민야구장에서 진행된 '희망나눔' 제8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조마조마(감독 : 강성진)와의 6라운드 경기에서 누누외인구단(감독 : 김현철) 이성배가 MVP를 수상했다. 부상은 한스타 공식지정병원인 하늘병원이 제공한 건강검진권.


이날 이성배는 누누외인구단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6이닝동안 97개의 공을 던져 7피안타 4볼넷 1탈삼진 5실점(4자책)을 기록했다. 6회까지 무실점으로 역투한 이성배는 마지막 이닝인 7회말 5실점(4자책)하기 전까지 조마조마를 상대로 3개의 안타만 허용했다.


그러나 조마조마는 7회말 공격에서 강팀다운 저력을 과시했다. 조마조마는 많은 투구 수로 피로도가 극에 달한 이성배에게 연속안타로 4득점하며 1점차까지 추격했다. 외인구단은 이성배에 이어 7회말 두 번째 투수 강재원이 결정적인 보크로 1점을 내주며 다 이긴 경기를 놓치고 말았다. 5-5, 무승부.


20일 조마조마와의 경기에서 누누외인구단 선발로 나선 투수 개그맨 이성배. (구민지 기자)

한편, 지난 9일 개막한 제8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3개월간 매주 월요일 의정부 녹양 시민야구장(의정부시 체육로 136)에서 경기를 갖는다. 오후 7시, 9시 2경기. 관전은 무료.


'희망나눔' 제8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한스타미디어와 한류닷컴이 공동주최하며 하늘병원, 의정부시 야구협회, 게임원이 공동으로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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