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수 "2011년 공놀이야 유니폼 기증합니다"

윤형호 / 기사승인 : 2016-06-21 16:3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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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놀이야 감독 김명수가 본인의 이름과 배번이 적힌 2011년도 공놀이야 유니폼을 한스타에 기증했다(구민지 기자)

[한스타=윤형호 기자] 연예인 야구단 공놀이야 감독 김명수가 라바의 변기수에 이어 7월 1일 세텍에서 열리는 '2016 희망나눔 페스티벌'에 한스타 연예인 야구단 애장품 2호 기증자가 됐다.


공놀이야 감독 겸 선수인 배우 김명수는 지난 20일 의정부 녹양 시민야구장에서 열린 '희망나눔' 제8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공놀이야와 폴라베어스의 경기(공놀이야가 11-3으로 승리) 후 본인의 번호와 이름이 적힌 공놀이야(2009년 창단) 초창기 유니폼을 한스타에 기증했다.


김명수는 기증에 앞서 "이왕이면 본인의 이름이 적힌 애장품을 찾고 있었다. 그러던 중 2011년 공놀이야 초창기 유니폼을 발견해 기증하게 되었다. 부디 좋은 분들에게 전달되었으면 좋겠다 "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명수의 공놀이야를 비롯한 한스타 연예인 야구단이 참가하게 될 '2016 희망 나눔 페스티벌'은 소년소녀가장과 취약계층 어린이를 위해 연예인들의 기증품으로 얻는 수익 전체를 기부하는 자선행사다. '희망나눔' 제 8회 한스타 야구대회 공동 주관사인 한류닷컴에서 주최하며 7월 1일부터 3일까지 양재동 학여울역 세텍에서 열릴 예정이다.


특히 개막일인 7월 1일에는 8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에서 뛰고 있는 8개 연예인 야구팀(개그콘서트 제외)과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 총 9개 팀이 행사에 참여한다. 각 연예인 야구팀들은 전용 부스에서 본인들의 애장품을 판매하는 등 다양한 자선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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