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 "김대성 별명은 '김삼진'입니다 ㅋㅋ"

서기찬 / 기사승인 : 2016-06-15 10: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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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장 말말말]


개그콘서트 쌍둥이 개그맨 이상민(맨왼쪽)이 김대성(가운데)의 별명이 '김삼진'이라고 폭로했다. 13일 의정부 녹양 시민야구장에서 열린 '희망나눔' 제8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외인구단과의 경기에 참석한 개콘선수들.(구민지 기자)
3번타자로 출전한 개그콘서트 김대성이 타석에서 공을 기다리고 있다. 김대성은 13일 의정부 녹양 시민야구장에서 열린 '희망나눔' 제8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외인구단과의 경기에서 3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구민지 기자)

[한스타=서기찬 기자] "김대성 선수 별명 아시는 분? 김대성 별명은 삼진입니다. 김삼진. 하도 삼진을 많이 당해서 ㅋㅋㅋ"
"김대성, 파이팅" "대성아, 한 개 쳐야지" 타석에 들어선 김대성을 보고 덕아웃에 있는 동료들이 열심히 응원을 하는 가운데 동료 개그맨 이상민이 김대성이 평소 삼진을 자주 당해 별명이 '김삼진'이라고 밝혀 동료들은 물론 구경 온 관중들들 즐겁게 했다. 3번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장한 김대성은 4타석 3타수 무안타 1볼넷, 2삼진을 기록해 별명에 부응(?)하는 활약을 했다.


13일 의정부 녹양 시민야구장에서 '희망나눔' 제8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5라운드 이기스-조마조마, 외인구단-개그콘서트의 경기가 열렸다. 각각 이기스가 16-12, 외인구단이 20-10으로 승리했다.


한편 개그맨 김대성은 개그콘서트 야구단을 나와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감독: 양승호)에 입단할 예정. 김대성의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 입단 사연과 과정은 KT 올레TV 94번 tagTV(태그티비) <내일은 홈런왕>을 통해 생생하게 시청자들에게 전달된다. <내일은 홈런왕>은 김대성이 사회인 야구 에이스가 되기 위해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에 입단하여 새롭게 야구를 배워 나가는 스포츠 리얼 성장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총 12부작)으로, 프로야구가 없는 매주 월요일 방영된다. 오는 27일 오후 7시 첫 방송.


지난 9일 개막한 '희망나눔' 제8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3개월간 매주 월요일 의정부 녹양 시민야구장(의정부시 체육로 136)에서 경기를 갖는다. 오후 7시, 9시 2경기. 관전은 무료.
'희망나눔' 제8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한스타미디어와 한류닷컴이 공동주최하며 하늘병원(공식 지정병원), 의정부시 야구협회, 게임원이 공동으로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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