깁스한 채 경기장 찾은 도이 "한스타 동료 응원"

구민지 / 기사승인 : 2016-06-10 14:48:47
  • -
  • +
  • 인쇄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 빅사이즈 모델 김도이가 9일 의정부시 리틀야구단과의 연습경기가 열린 의정부 녹양 시민야구장을 찾았다. (구민지 기자)

[한스타=구민지 기자] 빅사이즈 모델 도이가 깁스한 채 동료들 훈련장을 찾았다.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감독 : 양승호, 주장 : 정재연) 빅사이즈 모델 김도이가 30도 안팎을 웃도는 후텁지근한 날씨 속에 의정부 녹양 시민야구장에서 진행된 의정부시 리틀 야구단과의 연습경기에 깁스를 한 채 등장했다.


지난 달 28일 익산시 국가대표 훈련장에서 열린 제6회 익산시장기 전국여자야구대회에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김도이는 상대 투수의 몸쪽 공을 타격하다 왼손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당했다. 치어리더 정다혜와 교체된 김도이는 당시 인근 병원에서 응급처치를 받은 뒤, 서울에서 뼈를 고정하기 위해 철심을 박는 수술을 받았다.


어린이 팬의 사인 요청에 친절히 응하고 있는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 빅사이즈 모델 김도이. (구민지 기자)

큰 부상에도 불구하고 오후 2시에 진행된 연습경기에 팀 동료들을 응원하기 위해 참여했다. 김도이는 경기에 참여하지 못한 아쉬움을 뒤로 하고 끝까지 경기를 지켜보며 밝은 모습을 보였다.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 신입멤버 개그우먼 김보원(왼쪽)과 빅사이즈 모델 김도이. (구민지 기자)
지난 달 28일 익산시장기 전국여자야구대회에 출전해 공에 맞아 손을 다친 김도이(왼쪽)의 깁스한 팔에 쾌유를 바라는 메세지를 적고 있는 개그우먼 김보원(오른쪽)과 포즈를 취하고 있는 개그우먼 황지현(왼쪽 두 번째), 배우 정재연. (구민지 기자)

이날 부상당한 김도이의 깁스는 팀 동료들의 애정이 담긴 낙서로 가득 찼다. 쾌유를 비는 응원의 메세지는 동료들의 걱정하는 마음과 우정을 느낄 수 있다.


부상 때문에 연습에 참여하지 못한 김도이는 팀원들의 펑고 훈련 때 공을 정리하며 사기를 북돋았다. (구민지 기자)

한편, 세계적 스포츠 용품업체 조마 베이스볼, 여성 보정용 속옷 및 레깅스 전문업체 티나 프리 (주)노아시스, 임플란트-치아교정 전문 헤리플란트 치과, 오렌지듄스골프클럽, 공식 지정병원 하늘병원이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을 후원한다.


[저작권자ⓒ 한스타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