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신애 박승현, 한스타 여자 야구단 노크^^

서기찬 / 기사승인 : 2016-06-10 13: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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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신애(왼쪽)와 박승현이 9일 의정부 녹양 시민야구장에서 실시한 한스타 여자연예인 야구단 훈련에 처음으로 참가했다. (구민지 기자)

[한스타=서기찬 기자] 배우 유신애, 박승현이 한스타 여자연예인 야구단 문을 두드렸다.


국내 유일한 여자 연예인 야구단인 한스타 여자연예인 야구단(감독: 양승호, 이하 한스타)은 9일 의정부 녹양 시민야구장에서 의정부 리틀야구단과 연습경기 겸 단체 훈련을 했다. 이 날 연습경기에는 주장 배우 정재연을 비롯해 맏언니 전 여자농구 국가대표 천은숙, 영어MC 박나경, 성우 정유미, 개그우먼 황지현, 김보원, 가수 지세희, 일본인 마리코, 빅사이즈 모델 김도이 등이 참석했다.


그리고 한스타 입단 의사를 밝혔던 배우 유신애와 박승현이 처음 훈련에 참가, 동료들과 인사를 나눴다. 배우 유신애와 박승현은 당분간 한스타 예비 멤버로서 훈련에 참가하게 되며 일정기간이 지나면 정식 선수로 입단할 예정이다.


배우 유신애는 1994년 심은하 주연의 MBC 메디컬 스릴러 드라마 'M'에서 아역으로 출연하며 방송과 인연을 맺었다. 이후 성인이 된 유신애는 2008년 영화 '고사: 피의 중간고사(감독: 창감독)'에서 단역을 맡으며 본격적인 연예계에 발을 들여놓았다. 이후 유신애는 '여고괴담5(감독: 이종용)'에서 오연서, 손은서, 장경아. 송민정 등과 공동 주연으로 호흡을 맞췄으며 2012년 '강철대오:구국의 철가방(감독: 육상효)' 등에 출연했다. 현재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에 재학 중.


첫 연습을 마친 유신애는 "처음이라 낯설기는 했지만 같은 분야에 있는 분들이다 보니 편안한 기분이 들었어요. 또 평소 야구를 너무나도 좋아하는 팬으로써 경기를 관람하기만 하다가 직접 할 수 있게 되어서 굉장히 흥미로웠고 잘 하고 싶은 욕심도 들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에 재학 중인 배우 유신애가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 입단을 위해 9일 훈련에 처음으로 참가했다.(유신애)

배우 박승현은 2007년 KBS 2TV 청춘드라마 '일단 뛰어(연출: 김정민, 극본:황다은)'로 데뷔했다. 이후 박승현은 KBS '큰언니' '아줌마가 간다' '너는 내운명' '하늘만큼 땅만큼' '열아홉 순정' '미우나 고우나' '웃어라 동해야' 등에 출연했으며 현재 방송 중인 TV소설 '내 마음의 꽃비'(연출 어수선, 극본 문영훈)에도 단역으로 출연했다. 박승현은 또 MBC 드라마 '하트' '그라운드 제로' '흔들리지마' '춘자네 경사났네' '미워도 다시한번' '하얀 거짓말' '앙큼한 돌싱녀' 등에서 시청자에게 얼굴을 알렸다. 박승현은 지난해엔 글로벌 전시회 관련 뉴스 방송인 에이빙 뉴스 리포터로도 활동한 바 있다.


배우 박승현은 "저는 역동적인 운동을 주로 했었는데 야구는 기다림의 통쾌함이란 매력이 있는 듯 해요. 그러고 보니 만인의 스포츠인 야구에 저는 문외한이었어요. 오늘(9일) 현장에서 직접 보고 참여해 보니 잘 하고 싶다는 생각도 들고 엔돌핀이 솟아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ㅎㅎ" 라고 말하며 이어 "학창시절 배구부였는데 경기했던 그 설렘도 새록새록 떠오르기도 하고요. 최선을 다해 열심히 연습해서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학창시절 배구선수 였던 배우 박승현이 야구에 도전한다.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 입단 지원을 한 것. 9일 박승현은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 훈련에 처음 참가했다. (박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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