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민 vs 강성진, 배우 딱지 떼고 13일 '감독 맞짱'

구민지 / 기사승인 : 2016-06-08 11:2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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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스 감독 배우 이철민(왼쪽)과 조마조마 감독 배우 강성진. (구민지 기자)

[한스타=구민지 기자] 배우 이철민과 강성진이 '감독' 이철민과 강성진으로 한 판 대결을 벌인다.
13일 오후 7시 의정부 녹양 시민야구장에서 '희망 나눔' 제8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5라운드 두 경기가 열린다. 오후 7시부터 A조 이기스(감독 : 이철민)와 조마조마(감독 : 강성진)의 경기에 이어 오후 9시부터 A조 외인구단(감독 : 김현철)과 개그콘서트(감독 : 이동윤)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이기스는 23일 개그콘서트와의 경기에서 11-9로 승리, 30일 천하무적(감독 : 이경필)에 22-20으로 승리를 거두며 2연승으로 조 선두를 기록하고 있다. 30일 이번 대회 첫 경기를 치른 조마조마는 개그콘서트를 상대로 15-9로 승리하며 1승을 챙겼다.


A조는 지난 7회 대회 우승팀 천하무적을 비롯해 2014년 6회 대회 우승팀 조마조마(감독 : 강성진), 이상윤, 송창의 등 스타들이 즐비한 이기스, 이휘재의 외인구단, 박성광, 박성호의 개그콘서트 등 강팀들이 모여 이른바 '죽음의 조'로 구성되어 있다.


개그콘서트 감독 개그맨 이동윤(왼쪽)과 누누외인구단 개그맨 이휘재. (구민지 기자)

개그콘서트는 23일 이기스와의 경기에서 9-11로 아깝게 졌고, 30일 조마조마와의 경기에서도 9-15로 패해 첫 승에 목말라 있다(2패). 외인구단은 16일 천하무적과의 경기에서 9-12로 패했다(1패). 아직 승리가 없는 두 팀은 이번 대결에서 첫 승을 노리며 분위기 반전을 꾀하고 있다.


B조는 지난 대회 준우승 팀인 공놀이야(감독 : 김명수), 2015년 준우승 팀인 폴라베어스(감독 : 조빈), 변기수, 지상민의 라바(감독 : 박충수), 이번 대회 첫 참가 팀인 컬투치킨스(감독 : 서대호)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B조는 현재 라바가 2승으로 단독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지난 9일 개막한 한스타 연예인 야구는 3개월간 매주 월요일 의정부 녹양 시민야구장(의정부시 체육로 136)에서 경기를 갖는다. 오후 7시, 9시 2경기. 관전은 무료.


'희망나눔' 제8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한스타미디어와 한류닷컴이 공동주최하며 하늘병원, 의정부시 야구협회, 게임원이 공동으로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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