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스의 '정신적 지주' 이철민 감독 MVP

구민지 / 기사승인 : 2016-05-31 14:5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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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7시 의정부 녹양 시민야구장에서 열린 '희망나눔' 제8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천하무적과의 4라운드 경기에서 MVP를 수상한 이기스 감독 겸 선수 배우 이철민. (구민지 기자)

[한스타=구민지 기자] 이기스가 난타전 끝에 천하무적에 두 점차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30일 오후 7시 의정부 녹양 시민야구장에서 '희망나눔' 제8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이기스(감독 : 이철민)와 천하무적(감독 : 이경필)의 4라운드 경기가 열렸다. 이날 경기는 난타전 양상이었다. 이기스가 11안타, 천하무적이 13안타를 몰아쳤다.


이기스는 7번타자 겸 유격수 김종호, 8번타자 겸 3루수 장철한의 2개의 3루타를 몰아쳐 22득점을 기록하며 20득점을 한 천하무적에 2점차 승리를 거뒀다. MVP는 1루수 겸 4번타자로 출전하여 뛰어난 선구안으로 4타석 모두 볼넷으로 출루, 3득점을 기록한 이기스 감독 겸 선수 배우 이철민이 수상했다.


2점차로 패한 천하무적은 연예인 야구리그 규정(최소 6명 참가)을 채우지 못하고 5명만 참가해 3점을 이기스에 주고 경기를 시작했다. 결과적으로 3점을 주지 않았더라면 천하무적이 1점차 승리를 거두었을 경기였다.


한편, 지난 9일 개막한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3개월간 매주 월요일 의정부 녹양 시민야구장(의정부시 체육로 136)에서 열린다. 오후 7시, 9시 2경기. 입장은 무료.


'희망나눔' 제8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한스타미디어와 한류닷컴이 공동주최하며 하늘병원(지정병원), 의정부시 야구협회, 게임원이 공동으로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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