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싹쓸이 3타점 3루타' 이기스 노승범 MVP

구민지 인턴 / 기사승인 : 2016-05-25 15:4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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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의정부 녹양 시민운동장에서 열린 '희망나눔' 제8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개그콘서트와 이기스 경기에서 MVP를 수상한 이기스 배우 노승범(오른쪽). 왼쪽은 시상자 박정철 한스타미디어 대표. (구민지 인턴기자)

[한스타=구민지 인턴기자] 배우 노승범이 3타점 싹쓸이 3루타를 쳤다.


23일 오후 9시 의정부 녹양 시민야구장에서 '희망나눔' 제8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 대회 3라운드 이기스(감독:이철민)과 개그콘서트(감독:이동윤)의 경기가 열렸다.


이기스는 1회초 2실점 한 뒤, 1회말 한 이닝에서 9득점을 뽑아 빅이닝을 만들며 개그콘서트에 11-9로 승리했다. 이날 이기스 8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출전한 노승범은 1회초 2사 만루 상황에서 주자 세명을 모두 불러들이는 싹쓸이 3타점 3루타를 날리며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이어진 9번타자 뮤지컬 배우 김용덕 타석에서 상대 유격수 실책으로 3루 주자 노승범이 홈을 밟으며 1점을 추가 했다. 2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2타수 1안타 3타점 1득점을 기록한 노승범이 이날 MVP로 선정됐다.


지난 9일 개막한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3개월간 매주 월요일 의정부 녹양 시민야구장(의정부시 체육로 136)에서 열린다. 오후 7시, 9시 2경기. 입장은 무료.


한편 '희망나눔' 제8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한스타미디어와 한류닷컴이 공동주최하며 하늘병원(지정병원), 의정부시 야구협회, 게임원이 공동으로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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