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던지고 잘 친 지상민 MVP... 라바 2연승

구민지 인턴 / 기사승인 : 2016-05-18 14:11:49
  • -
  • +
  • 인쇄
16일 의정부 녹양 시민야구장에서 열린 '희망나눔' 제8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 대회 공놀이야와의 경기에서 MVP를 차지한 라바 지상민(왼쪽), 시상은 한스타미디어 서기찬 국장. (구민지 인턴기자)

[한스타=구민지 인턴기자]라바의 지상민이 9일 폴라베어스 전에 이어 또 다시 승리투수가 됐다.


16일 오후 9시 의정부 녹양 시민야구장에서 '희망나눔' 제8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 대회 2라운드 라바와 공놀이야의 경기가 열렸다.


이날 지난대회 준우승팀인 공놀이야를 상대로 라바의 화력을 불을 뿜었다. 라바는 선발투수 지상민의 호투를 앞세워 1회 4점, 2회 6점을 뽑아 10-0 큰 점수차로 리드했다. 그러나 경기 후반 공놀이야의 타선이 집중력을 보이며 4회말 12-7, 5점차로 점수차를 줄였다.


16일 의정부 녹양 시민야구장에서 열린 '희망나눔' 제8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 대회 공놀이야와의 선발투수로 출전한 라바 지상민. (구민지 인턴기자)

5회말 공놀이야가 2득점하며 3점차로 바짝 추격했으나 추가 득점없이 12-9로 라바가 승리를 거뒀다. 라바는 2연승으로 B조 단독선두, 공놀이야는 1승1패로 2위.


라바 선발투수 겸 1번타자로 출전한 지상민은 4이닝동안 7피안타 4볼넷 2탈삼진 7실점(5자책)을 기록했고, 타석에서도 3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으로 뛰어난 기량을 선보여 MVP로 선정됐다.


16일 의정부 녹양 시민야구장에서 열린 '희망나눔' 제8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 대회 공놀이야와의 경기에서 타석에 들어선 라바 선발투수 겸 1번타자 배우 지상민. (구민지 인턴기자)

지난 9일 개막한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3개월간 매주 월요일 의정부 녹양 시민야구장(의정부시 체육로 136)에서 열린다. 오후 7시, 9시 2경기. 입장은 무료.


한편 '희망나눔' 제8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한스타미디어와 한류닷컴이 공동주최하며 하늘병원(지정병원), 의정부시 야구협회, 게임원이 공동으로 후원한다.


[저작권자ⓒ 한스타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