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놀이야 역전승의 숨은 힘, 감독 김명수의 열정

구민지 인턴 / 기사승인 : 2016-05-12 12: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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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6시 30분 의정부 녹양 시민야구장에서 진행된 '희망나눔' 제8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 대회 개막식에 참여한 공놀이야 감독 김명수(왼쪽). (구민지 인턴기자)

[한스타=구민지 인턴기자] 선 굵은 배우 공놀이야 김명수 감독의 정열적인 카리스마가 야구장에서도 빛났다.


9일 오후 7시 의정부 녹양 시민야구장에서 '희망나눔' 제8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 대회(이하 한스타 연예인 야구) 공놀이야와 컬투치킨스의 개막 첫 경기가 열렸다.


이날 6시 30분부터 진행된 한스타 연예인 야구 개막식부터 참여한 김명수는 경기 내내 자리에 앉지 않고 열정적으로 선수들을 지도하며 팀의 사기를 북돋웠다. 공놀이야는 5회초까지 컬투치킨스에 10-6으로 뒤지고 있었으나 6번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알렉스의 좌전안타를 시작으로 대거 7득점하며 역전승을 거뒀다.


김명수 감독은 공놀이야가 리드를 당하고 있을때도 동요없이 침착하게 선수들을 격려하며 자신감을 심어주려고 애썼다. 마치 역전승을 예감이라도 하듯 여유있고 당당한 자세로 일관했다.


9일 오후 6시 30분 의정부 녹양 시민야구장에서 진행된 '희망나눔' 제8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 대회 개막식에서 컬투치킨스 감독 서대호(왼쪽)와 대화하고 있는 공놀이야 감독 김명수. (구민지 인턴기자)

사극 '객주'와 '장영실'에서 선 굵고 개성있는 연기를 선보인 김명수는 KBS TV소설 '내 마음의 꽃비(연출 어수선·극본 한희정, 문영훈)'에서 극 중 남자 주인공 박선호(지은성 분) 아버지 '박민규' 역을 맡아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드라마 몰입력을 한껏 높여 주고 있다. 극중 '박민규'는 평소 신사적인 태도를 보이는 성공한 사업가이지만, 이득이 되지 않으면 피도 눈물도 없는 잔인한 인물이기도 하다.


'내 마음의 꽃비'는 전쟁의 참화 속 다른 사람의 삶을 통째로 빼앗은 여자와 그로 인해 완전히 다른 삶을 살아가게 된 자식 세대의 꿈과 사랑, 용서와 화해에 관한 이야기로 매주 월~금 오전 9시에 방송된다.


9일 오후 9시 의정부 녹양 시민야구장에서 열린 '희망나눔' 제8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 대회에서 개막 1차전을 앞두고 공놀이야 감독 김명수(왼쪽)가 컬투치킨스 박종석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구민지 인턴기자)

한편 '희망나눔' 제8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한스타미디어와 한류닷컴이 공동주최하며 하늘병원(지정병원), 의정부시 야구협회, 게임원이 공동으로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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