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중년' 전노민의 뛰어난 선구안, 멀티출루!

구민지 인턴 / 기사승인 : 2016-05-11 17: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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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의정부 녹양 시민야구장에서 열린 '희망나눔' 제8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 대회 공놀이야와의 개막 첫 경기를 앞두고 컬투치킨스 전노민이 몸을 풀고 있다. (구민지 인턴기자)

[한스타=구민지 인턴기자] 꽃중년 전노민의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야구장에서도 빛났다.


9일 오후 7시 의정부 녹양 시민야구장에서 '희망나눔' 제8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 대회(이하 한스타 연예인 야구) 컬투치킨스와 공놀이야의 개막전이 열렸다.


컬투치킨스 배우 전노민은 이날 3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하여 2타수 무안타 2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1회 말 공놀이야 선발 투수 홍서범을 상대로 볼넷을 얻어 출루한 전노민은 후속타자의 좌월 2점 홈런으로 홈을 밟으며 득점까지 올렸다. 2회 말 중견수 플라이, 3회말 삼진으로 물러난 이후 5회말 볼넷을 골라내며 이날 경기에서 멀티출루를 기록했다.


이날 컬투치킨스는 1회 4득점, 2회 2득점, 3회 3점을 추가하며 10-6으로 공놀이야에 앞섰으나 공놀이야가 5회초 대거 7득점을 추가하며 13-10으로 역전패했다.


9일 의정부 녹양 시민야구장에서 열린 '희망나눔' 제8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 대회 공놀이야와의 개막 첫 경기를 앞두고 컬투치킨스 배우 전노민이 캐치볼을 하고 있다. (구민지 인턴기자)

SBS '육룡이 나르샤'와 tvN'기억'에서 개성 강한 역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던 전노민은 12일 2회 연장을 확정 지은 SBS 수목극 '딴따라'(극본 유영아·연출 홍성창 이광영)'에서 Ktop대표 '이준석'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4월 20일 첫 방송을 시작한 '딴따라'는 가요계의 실제 단면을 보여주는 씁쓸한 이야기. 대한민국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이사였던 신석호(지성 분) 대표가 배신과 음모로 인해 나락으로 떨어진 이후 신생 망고엔터테인먼트의 대표로, Ktop 대표 이준석(전노민 분)의 횡포를 이겨내고 성공하는 스토리를 담은 작품이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딴따라'는 배우 지성과 가수 혜리가 만나 큰 기대를 모으며 출발했고, 동시간대 시청률 2위를 기록하고 있다.


9일 의정부 녹양 시민야구장에서 열린 '희망나눔' 제8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 대회 공놀이야와의 개막 첫 경기를 앞두고 컬투치킨스 배우 전노민이 캐치볼을 하고 있다. (구민지 인턴기자)

'희망나눔' 제8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한스타미디어와 한류닷컴이 공동주최하며 하늘병원(지정병원), 의정부시 야구협회, 게임원이 공동으로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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