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의정부 녹양 시민야구장에서 열린 '희망나눔' 제8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 대회에 참석한 폴라베어스 배우 류승수. (구민지 인턴기자)

[한스타=구민지 인턴기자] "조금만 천천히" "어깨 힘 빼고"

9일 의정부 녹양 시민야구장에서 '희망나눔' 제8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가 개막했다. 개막전 첫 경기 공놀이야와 컬투치킨스의 경기(13-10으로 공놀이야 승)에 이어 폴라베어스와 라바의 경기가 열렸다.

2014년 폴라베어스 감독을 역임했던 배우 류승수가 경기장 안팎에서 동료들을 독려했다. 류승수는 드라마 촬영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본인의 팀을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았다.

9일 의정부 녹양 시민야구장에서 열린 '희망나눔' 제8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 대회에 참석한 폴라베어스 배우 류승수. (구민지 인턴기자)

이날 부상 위험 때문에 류승수는 경기에 직접 출전하진 못했지만, 경기 내내 마음을 졸이며 지켜봤다. 경기는 13-3으로 폴라베어스 패.

류승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뷰티풀 마인드'(극본 김태희, 연출 모완일, 총 16부작)에서 국회의원 김명수 역을 맡았다. 이 드라마는 공감제로 천재 신경외과 의사가 갑자기 시작된 환자들의 기묘한 죽음에 얽히기 시작하면서 사랑에 눈뜨고 인간성을 회복해나가는 이야기로 오는 6월 방송될 예정이다. 류승수는 장혁, 박소담, 허준호, 오정세 등과 호흡을 맞출 예정.

9일 의정부 녹양 시민야구장에서 열린 '희망나눔' 제8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 대회에 참석한 폴라베어스 배우 류승수. (구민지 인턴기자)

한편 류승수는 지난 2일 MBC 예능프로그램 '진짜 사나이2' 동반입대 특집에 절친 배우 조재윤과 함께 강원도 철원군에 위치한 신병교육대에 입대하기도 했다. 동반입대 편은 5월 중순 무렵 방송될 예정이다.

'희망나눔' 제8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한스타미디어와 한류닷컴이 공동주최하며 하늘병원(지정병원), 의정부시 야구협회, 게임원이 공동으로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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