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컬투치킨스 합류...한스타 연예인야구 개막

윤형호 / 기사승인 : 2016-04-26 13:3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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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일 의정부 녹양 시민야구장...천하무적 등 10개 팀 격돌
올해 처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에 합류한 컬투 치킨스.. 컬투의 김태균, 배우 전노민, 박건형, 가수 이정, 모세 등이 소속돼 있다. (컬투치킨스)
'희망나눔' 제8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가 내달 2일 의정부 녹양 시민야구장에서 오후 7시부터 이기스-조마조마, 천하무적-개그콘서트(오후 9시)의 경기를 시작으로 3개월간 대장정에 돌입한다. 사진은 지난해 우승팀 천하무적.(한스타DB)

[한스타=윤형호 기자]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에 뉴페이스가 등장했다. 주인공은 컬투의 김태균이 이끄는 컬투 치킨스.


연예인 야구단 컬투 치킨스(감독 : 서대호)가 내달 2일 개막하는 '희망나눔' 제 8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이하 한스타 연예인 야구)에 막차로 합류했다. 이로써 한스타 연예인 야구는 A조에 지난 해 우승팀 천하무적, 개그콘서트, 이기스, 조마조마, 외인구단 등 5개 팀, B조에는 지난 대회 준우승 팀인 공놀이야를 비롯해, 스마일, 폴라베어스, 라바, 컬투 치킨스 등 5개 팀 등 모두 10개 팀이 참가를 확정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한스타 연예인 야구는 내달 2일부터 3개월간 매주 월요일 의정부 녹양 시민야구장(의정부시 체육로 136)에서 경기를 갖는다. 오후 7시, 9시 2경기.
한스타 연예인 야구는 A, B조 각각 조별 에선을 거쳐 각조 상위 2개팀이 4강에 올라 준결승전, 결승전을 치뤄 우승 팀을 가린다.


'희망나눔' 제8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한스타미디어와 한류닷컴이 공동주최하며 하늘병원, 의정부시 야구협회, 게임원이 공동으로 후원한다.


한편 2012년 5월에 창단한 컬투 치킨스는 지난 4년간 꾸준히 사회인 야구를 경험해왔다. 최근엔 고척돔에서 열린 AJ렌터카배 야구대회 개막전에서는 개그콘서트 팀을 상대로 15:14로 승리 한 바 있다.



화려한 라인업 역시 화제다. 컬투의 김태균을 중심으로 배우 전노민, 박선우, 박건형, 가수 이정과 김형중 등이 뛰고 있다. 최근엔 영화 '위대한 소원'의 배우 김동영과 가수 모세를 영입하며 전력을 강화했다.



컬투 치킨스 서대호 감독은 "뜻 깊은 대회에 참가하게 되어 팀원 모두 기쁘고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첫 참가인 만큼 아직 실력은 부족하겠지만 열심히 참여하고 좋은 플레이로 보답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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