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이은미′ 한스타 지세희 ＂다음엔 홈런＂

'리틀 이은미' 한스타 지세희 "다음엔 홈런": 구민지 인턴 / 기사승인 : 2016-04-11 16:09:40

지난 3월 26일 서울 난지 제2야구장에서 열린 2016 CMS 전국여자야구대회 평택 탑클랙스와의 예선 경기에서 타석에 들어선 한스타여자연예인야구단 좌익수 겸 1번 타자 가수 지세희. (구민지 인턴기자)

[한스타=구민지 인턴기자] "다음 경기에선 홈런 쳐야겠습니다!"

가수 이은미 모창 능력자로 알려져 있는 실력파 가수 지세희는 노래 뿐만 아니라 운동에서도 우수한 실력을 뽐내고 있다. 다이어트를 위해 매일 4시간 이상 운동을 해 온 가수 지세희는 탄탄한 체력을 바탕으로 컬링, 야구, 농구 까지 두루 섭렵했다. 지난 1월 24일 동두천 국제컬링장에서 열린 '제1회 한스타 연예인 컬링대회'에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감독:양승호, 이하 한스타) 동료들과 참가해 우승까지 거머쥐며 뛰어난 운동 실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한스타 간판 타자 지세희는 지난 3월 26일 2016 CMS배 전국여자야구대회 평택 탑클래스와의 예선 경기에 1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지난 3월 26일 서울 난지 제2야구장에서 열린 2016 CMS 전국여자야구대회 평택 탑클랙스와의 예선 경기에서 한스타여자연예인야구단 좌익수 겸 1번 타자 가수 지세희가 3루 땅볼로 아웃되고 있다. (구민지 인턴기자)

1회 말 한스타 공격에서 타석에 들어선 1번 타자 지세희는 첫 정식경기였지만 상대 투수에 밀리지 않고 공을 때렸으나 땅볼로 아웃 되었다.

한스타여자연예인야구단 좌익수 겸 1번 타자 가수 지세희 3월 26일 서울 난지 제2야구장에서 열린 2016 CMS 전국여자야구대회 평택 탑클랙스와의 경기에서 타석에 들어서 타격자세를 잡고 있다. (구민지 인턴기자)

4회말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한스타 가수 지세희는 빠른 공을 앞세운 탑클래스 사이드암 투수를 상대로 집중력을 보였으나 아쉽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한스타여자연예인야구단 가수 지세희가 3월 26일 서울 난지 제2야구장에서 열린 2016 CMS 전국여자야구대회 평택 탑클랙스와의 예선 경기에 좌익수로 선발 출장하여 수비를 보고 있다. (구민지 인턴기자)

4회 초 한스타 선발 좌익수 가수 지세희가 외야 뜬공을 캐치해 큰 환호성을 얻기도 했다.

지세희는 2012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인 '보이스코리아' 시즌1에서 톱4에 들며 '폭풍 성량'으로 주목받았다. 지난 해 11월 종합편성채널 JTBC '히든싱어4' 이은미 편에 출연하면서 큰 화제를 불러모았던 지세희는 뛰어난 가창력과 함께 40kg를 감량해 더욱 화제가 되기도 했다.

지난 26일 고양체육관에서 펼쳐진 '한케이와 함께하는' 제2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 올스타전에서 연세 이글스(연세대 OB)와 연예인 올스타의 1, 2쿼터가 끝난 후 하프타임에 가수 지세희가 축하공연 무대를 펼치고 있다. (구민지 인턴기자)

한스타 가수 지세희는 이날 오전 8시 30분 부터 진행되었던 2016 CMS 전국여자야구대회 예선을 치른 뒤, 오후 2시부터 고양체육관에서 진행된 '한케이와 함께하는' 제2회 고양 한스타 연예인 농구 올스타전에서 축하공연 무대를 펼쳤다. 지세희는 이 날 이은미의 '녹턴'을 열창하며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내 관객들과 선수들의 환호를 받았다. 연세대 OB 이글스 팀의 가수 박진영은 지세희의 무대가 끝난 뒤 "노래 정말 잘 한다"며 칭찬하기도 했다.

지세희는 22일 부산 경성대 인근 카페 '살베'(남구 대연3동 56-3)에서 미니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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