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안, 송재호와 함께...부녀처럼? 연인처럼?

서기찬 / 기사승인 : 2016-04-07 16: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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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안(오른쪽)이 원로배우 송재호와 영화 '아무리 생각해봐도 상범씨의 첫사랑(가제, 감독:정인봉)'에 출연한다. 지안이 5일 자신의 SNS에 송재호와 함께 찍은 사진을 포스팅했다.(지안 페이스북)

[한스타=서기찬 기자] 배우 지안과 원로 배우 송재호는 부녀처럼? 연인처럼?


지안이 5일 자신의 SNS에 송재호와 팔짱을 다정하게 낀 사진을 포스팅했다. 지안은 '너무 멋진 #송재호 선생님과 함께 찰칵^^'이란 글을 덧붙이며 사진을 올렸다.


지안과 송재호는 정인봉 감독 옴니버스 영화 '아무리 생각해봐도 상범씨의 첫사랑(가제)'에 캐스팅, 포스터 촬영에 한창이다. 영화 '아무리 생각해봐도 상범씨의 첫사랑'은 노인 상범(송재호)이 젊은 혜진(지안)의 따뜻함에 설렘과 사랑을 느끼는 이야기.


영화는 1939년 생 송재호와 1983년 생 지안의 나이 차이로 캐스팅부터 화제가 됐다.
송재호는 1959년 KBS 성우로 방송에 데뷔해 1982년 제18회 백상예술대상 남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송재호는 최근 OCN 드라마 '동네의 영웅'에 출연하는 등 꾸준히 연기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안은 작년 영화 '함정'에서 미스테리한 여인의 이미지로 내공있는 연기를 선보여 영화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최근엔 영화 '무서운 이야기3'의 촬영을 끝내고 개봉 대기 중.
한편 지안은 지난 해 창단한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감독: 양승호) 소속으로 야구에 대한 열정은 가득했으나 영화 촬영, 홍보 등 바쁜 일정에 쫓겨 자주 연습에는 나가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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