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타 여자연예인 야구단 정재연, '주장의 품격'

구민지 인턴 / 기사승인 : 2016-04-07 10:5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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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6일 2016 CMS기전국여자야구대회 탑클래스와의 예선경기에서 2루수 겸 8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던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 배우 정재연(왼쪽)이 경기가 끝난 뒤 선수들과 코칭 스탭들에게 소감을 말하고 있다. (구민지 인턴기자)

[한스타=구민지 인턴기자]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 캡틴은 2루수 정재연이다.


2루수는 야구에서 꽃이라고 불리는 유격수만큼 중요한 자리다. 내야 수비의 기본인 '6-4-3 병살' 플레이를 만들기 때문. 프로야구 중계에서 흔히 들을 수 있는 '6-4-3 병살'은 주자가 1루에 있는 상황에서 유격수(6)가 공을 잡아 2루수(4)에게 건네주면 2루수는 2루 베이스를 터치하여 1루 주자를 아웃시킨 뒤, 1루수(3)에게 공을 송구하여 타자 주자를 아웃시키는 더블 플레이다.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감독:양승호, 이하 한스타)에서 주장을 맡고 있는 배우 정재연이 한스타의 첫 정식 경기에서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한스타는 지난 3월 26일 서울 난지 제2 야구장에서 벌어진 2016 CMS 전국여자야구대회에서 퓨처리그 강자 평택 탑클래스와 첫 정식 경기를 가졌다.


3월 26일 2016 CMS기전국여자야구대회 탑클래스와의 예선경기에서 8번 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 2루수 배우 정재연. (구민지 인턴기자)

한스타 주장을 맡고 있는 배우 정재연은 2루수 겸 8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3월 26일 2016 CMS기전국여자야구대회 탑클래스와의 예선경기에서 3회말 8번 타자 정재연이 타구를 치고 1루로 뛰고 있다. (구민지 인턴기자)
3월 26일 2016 CMS기전국여자야구대회 탑클래스와의 예선경기에서 한스타 8번 타자 배우 정재연이 2루 땅볼로 아웃된 뒤 코치와 함께 아쉬워하고 있다. (구민지 인턴기자)

3회 말 선두타자 전 여자농구 국가대표 천은숙의 잘 맞은 타구가 탑클래스의 호수비에 막혀 아웃됐다. 타석에 들어선 8번 타자 배우 정재연은 2루 땅볼로 아웃되어 안타를 만들지 못했다. 9번 타자 우익수 박진주는 삼진.


3월 26일 2016 CMS기전국여자야구대회 탑클래스와의 예선경기에서 2루수로 선발 출전했던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 배우 정재연. (구민지 인턴기자)
3월 26일 2016 CMS기전국여자야구대회 탑클래스와의 예선경기에서 2루수로 선발 출전했던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 배우 정재연이 내야 수비 연습을 하고 있다. (구민지 인턴기자)

"높은 공도 잘 잡아내야죠!"


오전 8시 30분부터 시작된 탑클래스와의 예선 경기는 쌀쌀한 날씨 속에 진행되었으나 선수들은 끝까지 긴장을 놓지 않고 집중했다.


3월 26일 2016 CMS기전국여자야구대회 탑클래스와의 예선경기에서 2루수 겸 8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던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 배우 정재연이 경기가 끝난 뒤 선수들과 코칭 스탭들에게 소감을 말하고 있다. (구민지 인턴기자)

"다들 수고 하셨습니다"
한스타 주장 배우 정재연은 이 날 경기가 끝난 뒤 선수들과 코칭스태프에게 수고했다는 말을 건넸다. 이 날 오후 1시 30분 부터 진행된 2016 CMS기 전국여자야구대회 개회식에 주장 정재연과 모델 황유미가 한스타 대표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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