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타 투수 박지아, 양준혁-이만수 잡았다

서기찬 / 기사승인 : 2016-03-19 20: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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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개장 기념으로 삼성 레전드와 연예인 야구단 올스타가 맞붙었다. 2회말 연예인 올스타 투수 박지아가 삼성 양준혁을 상대하고 있다. 양준혁은 투수앞 땅볼 아웃.(MBC스포츠플러스 방송 캡처)
연예인 올스타 1번타자 이휘재가 1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삼성 레전드 김시진 투수와 대결했다. 이휘재는 유격수 뜬 공으로 아웃. (MBC스포츠플러스 방송 캡처)
19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개장 기념 삼성 레전드 vs 연예인 올스타 경기가 열렸다. 연예인 올스타 선발 명단.(mbc스포츠플러스 방송 캡처)

[한스타=서기찬 기자]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 배우 박지아가 왕년의 삼성 강타자들을 요리했다.


19일 오후 1시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 개장 기념 경기 삼성 레전드 팀과 연예인 올스타 팀이 맞붙었다. 삼성 레전드 팀에는 투수 김시진, 이선희, 양일환 포수 이만수를 비롯해 양준혁, 강기웅, 이종두, 장태수, 함학수 등 전설의 삼성 선수들이 등장했다. 이에 맞서는 연예인 올스타는 연예인 야구단에서 활약하고 있는 투수 임창정, 포수 김창렬(천하무적), 유격수 이휘재(그레이트)를 중심으로 배우 박철민, 박재정, 임호(이상 이기스), 박지아, 개그맨 이병진(그레이트) 등이 출전했다.


여배우 박지아는 2회말 선발 투수 임창정을 이어받아 마운드에 올랐다. 박지아는 삼성 레전드 첫 타자 강기웅을 2루수 땅볼로, 양준혁을 투수 앞 땅볼로 잡았다. 이어 홈런 타자 '헐크' 이만수조차 좌익수 뜬 공으로 아웃시켰다.


지난 5일 준공한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는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새 홈구장으로 3월 22일 오후 1시 LG와의 시범경기에서 팬들에게 공식 개장 될 예정이다. 라이온즈파크는 관람석 2만4000석에 최대 수용인원 2만9000명 규모로 8각 다이아몬드 형태로 건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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