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의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는 박지아의 역동적인 투구 모습. (한스타DB)

국가대표를 꿈꾸는 한스타 연예인 여자 야구 선수 박지아가 프리미어 12 대회 이후 최고 스타로 떠오른 미남 국가대표 이대은을 만난 것이 뒤늦게 밝혀졌다.

희망더하기 자선야구 대회에서 만난 야구계 남녀 신성 박지아(왼쪽)와 이대은. 두 사람은 이날 처음 만나 야구 선후배로서 친분을 쌓고 서로의 팬으로 응원할 것을 약속했다. (박지아 페이스북)

박지아는 지난 6일 열렸던 양준혁 야구재단의 희망더하기 자선 야구대회에 초청을 받고 고척 스카이돔을 찾아 경기를 관람했다. 이날 경기는 김광현, 김현수 등 프로야구 올스타와 유명인 60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야구계 대세로 떠오른 이대은도 당연히 국가대표로 경기에 참가했다. 두 사람의 만남은 이자리에서 성사됐다.

이대은이 신일고 선수로 청룡기 대회에서 뛰는 모습을 보았다는 야구소녀 박지아는 그로부터 8년이 지나 이젠 선수로서 이대은을 처음으로 대면했다. 설렘 속 반갑게 인사를 나눈 두 사람은 덕아웃에서 경기 응원도 하고 서로에게 격려도 하며 2시간 여 얘기를 나눴다. 이대은은 박지아의 야구 입문 배경과 활동, 한스타 여자 연예인 팀 등에 관심을 보였고 박지아는 이대은의 향후 계획을 물으며 정을 쌓았다.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를 주최한 양준혁 야구재단 이사장과 함께 한 박지아. (박지아 페이스북)

박지아가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를 중계한 배지현 아나운서화 포즈를 취했다.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 소속인 배지현 아나운서는 이날 경기에 선수로 출전하기도 했다. (박지아 페이스북)

이대은은 박지아에게 야구 열심히 하라는 당부와 함께 선후배로서 서로 응원하고 기회가 되면 또 만나자는 약속을 했다. 이에 대해 박지아는 이대은에게 부상 조심하라는 염려와 함께 얼굴로 떴으니까 이젠 실력으로 야구 스타가 되는 모습을 보여달라고 애교섞인 부탁을 했다고.

이날 한국 야구계에서 주목받는 남녀 선수인 국가대표 투수 이대은과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 에이스 박지아는 선후배로서 또 야구 동료로서 덕담을 주고 받으며 친분을 쌓았다. 야구를 사랑하고 낚시를 좋아한다는 공통점도 확인한 이번 만남을 계기로 두 사람이 더욱 야구에 집중하고 실력을 길러 대 스타로 발전한다면 이날 만남은 큰 의미를 지닐 것이다.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선수로 활약하고 있는 박지아는 현재 대한야구협회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다. 7월부터 시작된 한스타 야구단 연습에서 박지아는 최고 90㎞ 속구를 과시하며 팀의 주축으로 자리 잡았다.

박지아가 10일 오전 팔라우 국제 야구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인천공항에 도착하고 있다. 박지아는 양준혁의 맨토리야구단의 홍일점으로 참가한다. (박지아 페이스북)

또 박지아는 국제야구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팔라우를 10일부터 14일까지 방문한다. 양준혁의 맨토리야구단의 일원으로 참가하는 박지아는 팀의 홍일점으로 투수와 타자 모두를 겸한다. 2016 하반기 팔라우 국제 야구대회 참가팀은 한국을 비롯해 일본, 대만, 팔라우 등 여러 국가 야구팀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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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홍민희, 신지은과 함께하는 한스타-아프리카TV(http://afreeca.com/mjhanstar)가 개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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