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은(왼쪽), 홍민희 아나운서가 27일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 연습에 참가했다. 한국경제 TV 선후배로 만난 두 아나운서는 현재 아프리카 TV 미지국 채널을 이끌고 있다. 아래 사진은 노현태코치와 야구 연습 전 몸풀기 스트레칭을 하고 있다.(한스타 DB)

"안녕하세요, 죄송해요. 오늘 처음인데 잘 할 수 있을까요?" (홍민희 아나운서)
"어서와, 언니. 난 세 번째인데 연습은 두 번째야. 지난 번엔 운동복을 안가지고 와서..."(신지은 아나운서)

아나운서 홍민희와 신지은이 27일 서울 강남의 한 초등학교에 나타났다.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감독: 양승호) 선수인 두 아나운서가 야구 연습을 하기 위해서 온 것.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은 지난 7월7일 첫 연습을 시작했다. 방송과 강의 등 스케줄이 바빴던 두 아나운서는 자주 연습에 나오기 힘든 상황.
"자주 나오고 싶은데 시간이..." 잦은 결석을 아쉬워하는 홍민희 아나운서는 첫 연습, 신지은 아나운서는 세번째 참가다.

두 아나운서는 기본 스트레칭과 캐치볼, 수비훈련을 동료선수들과 2시간 동안 함께 했다. 이 날 연습에는 두 아나운서외에 배우 박지아, 여민정, 정재연, 뮤지컬 배우 리사, 가수 별하(걸그룹 바바), 민(애즈원), 슬빈(희투빈), 개그우먼 황지현, 전 여자농구 국가대표 이연화, 줌바댄스 강사 이티파니, 스포츠모델 황유미 등이 참가했다. 코치는 가수 노현태가 참석했다.

홍민희-신지은 아나운서는 한국경제TV 선후배로 만나 현재는 아프리카TV 미지국 채널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날도 신지은 아나운서는 방송을 위해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 연습 장면을 촬영했다.

내달 창단식을 앞둔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은 매주 두 차례 정기 단체연습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세계적 스포츠 용품업체 조마 베이스볼, 여성 보정용 속옷 및 레깅스 전문업체 tina-pri(주)노아시스, 임플란트-치아교정 전문 헤리플란트 치과가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을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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