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놀이야 정희태, MRI 진료권 재벌 된 사연

류 여진 인턴 / 기사승인 : 2015-08-05 16: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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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희태가 3일 공놀이야VS개그콘서트의 MVP로 선정되었다. (최재식 인턴기자) 배우 정희태가 3일 공놀이야와 개그콘서트 전의 MVP로 선정되었다 (최재식 인턴기자)


공놀이야의 '수호신' 정희태가 공놀이야와 개그콘서트의 경기 MVP에 선정됐다.

3일 고양 훼릭스(Felix)야구장에서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제7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예선 마지막 날 2경기가 열렸다. 그레이트와 폴라베어스 경기(10-4 폴라베어스 승리)에 이어 공놀이야와 개그콘서트의 경기가 열렸다.

4회 초부터 이종혁을 대신해 마운드에 오른 정희태는 촬영 일정으로 인해 늦게 도착해 몸조차 제대로 풀지 못했다. 하지만 정희태는 개그콘서트의 총공세를 3이닝 1실점 5삼진으로 막아내며 역전승의 수훈갑이 됐다. 정희태의 단단한 마운드 덕에 공놀이야 타선은 마지막 6회에 3점을 뽑으며 6-5 대역전극을 펼칠 수 있었다.

정희태는 7회 대회에서만 MVP 수상이 세 번째다. 공놀이야는 정희태가 마운드에 등판했던 3경기 모두 승리를 가져갔다.어느덧 정희태는 팀원들로부터 '하이병원 MRI 진료권 재벌'이라는 소리가 심심치 않게 듣는다고 한다. 이에 대해 정희태는“같은 팀 선수들 중에서도 잘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상하게 나만 받는 것같다"며 부끄러운 듯 미소를 지었다.

한편, 개그콘서트와의 경기에 대한 질문에"촬영 때문에 늦게 와서 몸도 제대로 풀지 못하고 공을 던졌다. 하지만 팀원들이 다 같이 열심히 해줘서 기분좋게 역전승을할수 있었다”며 팀원들에게 공을 넘겼다.

3일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공놀이야 VS개그콘서트의 MVP 정희태가 4강 확정을 짓고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최재식 인턴기자) 3일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공놀이야 VS개그콘서트의 MVP 정희태가 4강 확정을 짓고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최재식 인턴기자)


4강 진출에 대해 “이번 경기를 뛰어본 결과, 연예인 팀 실력이 많이 상향평준화 되었다. 4강에 오른 천하무적, 폴라베어스, 라바 역시 만만치 않은 상대다. 우승을 목표로 매경기 최선을 다해보겠다.”며 전했다.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스포츠 채널 IB스포츠에서 생중계를 하며 포털 다음(http://tvpot.daum.net/Top.do?nil_profile=title&nil_src=tvpot)과 네이버(http://tvcast.naver.com/)를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경기를 볼 수 있다.

한편,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제7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한스타미디어가 주관하고 고양시, IB스포츠, 한국편집기자협회, 일요신문, 게임원, 하이병원이 공동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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