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박성광 "막내 회경이 이렇게 야구 잘했어?"

최재식 인턴 / 기사승인 : 2015-07-29 15:4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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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말 공격서 3루타를 치며 동점타점을 기록한 김회경이 역전 득점을 한 후 덕아웃에서 박성광 감독과 포옹을 하고 있다. 27일 고양훼릭스야구장(최재식 인턴기자) 3회말 공격서 3루타를 치며 동점타점을 기록한 김회경이 역전 득점을 한 후 덕아웃에서 박성광 감독과 포옹을 하고 있다. 27일 고양훼릭스야구장(최재식 인턴기자)


"우리 막내 격하게 아낀다!, 잘했어 회경아"

3회말 개그콘서트 공격, 5번타자에 부상당한 이광섭 대신에 박성호 들어서 볼넷으로 출루했다. 이어 우익수-6번타자로 선발 출장한 개그콘서트 야구단 막내 김회경이 우익수 키를 넘는 3루타를 때려 1루주자 박성호를 블러들였다. 4-4 동점타. 김회경은 7번타자 일반인 윤기영의 안타 때 홈을 밟았다. 점수는 5-4, 개그콘서트의 두번째 역전.덕아웃으로 들어온 김회경을 박성광감독이 격렬하게 껴안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우리 막내가 저렇게 야구를 잘했나?" 김회경은 2012년 KBS 공채 27기로 야구단에선 막내다.

27일 고양 훼릭스(Felix)야구장에서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제7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에서 외인구단과 개그콘서트가 맞붙어 경 외인구단이 9-7로 승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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