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봉] 공놀이야 '희태불패' 앞세워 연승도전?

윤형호 / 기사승인 : 2015-07-17 15: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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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원국회 18일 첫 경기를 치룰 스마일 이봉원 감독과 국회 블루스의 백은상 감독(한스타 db)



18일 오후 4시부터 양주 백석야구장에서 '공직자와 함께 하는' 제 2회 한스타 야구봉사리그 2경기가 펼쳐진다.

연예인 야구단 스마일(감독 : 이봉원), 공놀이야(감독 : 김태발)는 각각 공직자 팀 국회 블루스, 연예기자 야구단을 상대로 야봉리그 연승에 도전한다.전체적으로 연예인 야구단들의 강세속에 이어지고 있는 한스타 야봉리그 주말 2연전에 대해 간략히 소개한다.

- ①경기 스마일 vs 국회 블루스(오후 4시)

6연승에 도전하는 스마일과 이에 맞설 1승 4패의 국회 블루스의 경기가 오후 4부터 시작된다. 스마일은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에서는 3전 3패로 플레이오프 탈락이 확정됐다. 하지만 야봉리그에서는 연전연승의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경기마저 승리로 이끌면 조마조마와 함께 연예인조(B조) 공동 1위로 올라선다. 스마일은 연예인 야구대회에서 못 다 이룬 플레이오프 진출을 야봉리그에서 노리겠다는 다짐이다.

스마일의 승리의 열쇠는 상대팀 국회 블루스의 주전들의 참가 여부다. 국회 블루스는주전들의 잦은 불참으로 리그 내내 신음했다. 4경기 동안 몰수패만 2차례를 기록했을 정도. 하지만 4일 개그콘서트와의 경기에서 오랜만에 주전들을 총집결 시키며 16-3, 4회 콜드승을 이끌어 냈다. 사회인 야구 2부리그 우승 전력을 자랑하는 국회 블루스이기에 주전들이 참가할 경우 스마일 또한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박빙의 승부가 예상된다.





124124 8시에는 공놀이야와 연예기자의 경기가 펼쳐진다. 왼쪽 사진은 공놀이야의 에이스 투수 '정과장' 정희태. 오른쪽은 연예기자의 조우영 감독.


- ②경기 공놀이야 vs 연예기자(오후 8시)

공놀이야는 에이스 투수 정희태의 출전 여부에 승패가 달려 있다. 공놀이야는 한스타가 주관하고 있는 2개의 대회(한스타 야봉리그,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에서 전부 정희태의 출전여부에 따라 승패가 갈렸다. 공놀이야가 야봉리그에서 거둔 2승(vs 수출입은행, 한스타 야구단) 모두 정희태의 든든한 제구력으로 바탕으로 공놀이야 특유의 수비 조직력이 빛난 경기 였다.

이에 5연패의 부진에 빠져있는 연예 기자 야구단은 정희태의 출전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비록 대회 최약체로 평가받고 있는 연예기자이지만 더그아웃에서의 파이팅 만큼은 최고다. 또한 경기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악바리 같은 근성 역시 연예기자의 장점으로 꼽힌다. 연예기자는 조마조마(6월 27일 8-11, 패), 외인구단(4월 11일 11-16, 패), 천하무적(3월 28일 7-10, 패)전 모두, 경기 막판에 살아난 경기력을 바탕으로 거센 저항을 펼쳐 보는이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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