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봉]조마조마-외인구단, 신나는 연승 행진

서 기찬 / 기사승인 : 2015-06-28 15:4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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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마조마vs연예기자단 조마조마와 외인구단이 각각 연예기자와 한스타를 꺾고 제2회 야구봉사리그(양주, 백석애구장)에서 연승을 이어갔다(최재식 인턴기자)



조마조마(감독: 심현섭)와 외인구단(감독: 김현철)이 나란히 승리를 거두며 연승에 성공했다. 조마조마는 4연승, 외인구단은 3연승. 그러나 5연승에 도전했던 천하무적(감독: 이경필)은 공직자 팀 최강인 국민연금공단(이하 연금이)과 6-6무승부를 기록, 4승1무가 됐다.

매주 토요일마다 열리는 ‘공직자-연예인이 함께하는’ 제2회 한스타 야구봉사리그(이하 한스타 야봉리그)가 27일 오후 4시부터 양주 백석야구장에서 계속됐다. 공직자 조에는 대회 주관사 한스타를 비롯한 6팀이, 연예인 조에는 9개 팀이 편성되어 있다. 각 팀들은 서로 상대 조의 팀들과 겨뤄 각조 1,2위팀이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28일 현재 연예인 팀은 이기스가 5승으로 선두, 천하무적이 4승1무로 2위에 올라있다. 그 뒤로 재미삼아, 스마일, 그레이트, 조마조마가 4승으로 공동 3위다. 공직자 팀보다 한 수 위의 전력을 보이는 연예인 팀은 6전 전승으로 경기를 마치는 팀이 복수로 나올 가능성이 있다. 6승 동률인 팀이 복수로 나올 경우 맞대결 전적이 없어 승자승 원칙은 적용할 수 없다. 한스타 야구봉사리그 규정은 승자승 다음은 최소실점으로 순위를 가리게 된다. 따라서 연예인 팀 조에서 6전 전승을 한 팀이 세팀이상 나올경우 6승무패를 하고도 4강 플레이오프에 올라가지 못하는 팀이 나올 수도 있다.

공직자 조 선두를 달리는 연금이는 2승1무3패, 승점 7로 1위 자리를 지켰다.

한편, 조마조마는 연예기자 팀(헤드라이너)을 맞아 20안타를 터뜨리며 11-8로 이겼다. 영화감독 장진과 가수 성대현, 노현태로 이어지는 조마조마의 마운드가 연예기자 팀 공격을 8점으로 막았다. 마지막 경기는 외인구단이 대회 주관사 한스타를 11-8로 제압했다.

* 27일 경기 전적

1경기: 국민연금공단(2승1무3패) 6-6 천하무적(4승1무)
2경기: 조마조마(4승) 11-8 연예기자(6패)
3경기: 외인구단(3승) 11-8 한스타(1승7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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