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원 "그간 점수 너무 냈어. 오늘은 왕창 주는 걸로"

남우주 / 기사승인 : 2015-06-23 20:31:52
  • -
  • +
  • 인쇄
4회까지 0-8로 공놀이야에 뒤진 상황에서 조마조마 이종원이 전광판을 바라보고 있다. 점수가 믿기지 않은 듯 씁쓸한 표정을 짓고 있다. (강지우 인턴기자) 4회까지 0-8로 공놀이야에 뒤진 상황에서 조마조마 이종원이 전광판을 바라보고 있다. 점수가 믿기지 않은 듯 씁쓸한 표정을 짓고 있다. (강지우 인턴기자)


"우리가 그동안 점수를 너무 냈어. 오늘은 점수 왕창 주는 걸로"

[말말말] 조마조마 내야수 이종원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조마조마와 공놀이야의 일전. 팽팽하리라던 예상을 깨고 2회부터 공놀이야는 맹폭을 가해. 4회 초 방성준의 3점포가 터지며 8점을 뽑아내. 그사이 정희태-이종혁으로 이어진 공놀이야 철벽 원투펀치에 막혀 조마조마는 4회까지 무득점에 그치는 빈공을 거듭.

점수가 0-8이되자 조마조마 측 벤치에서 대기하며 후배들을 격려하던 이종원은 "우리가 그동안 경기에서 다른 팀들에게서 점수를 너무 뽑았어"라며 "상대 팀 생각도 했어야 했어"라고 씁쓸하게 웃은 후 "에이~ 오늘은 점수 왕창 주는 걸로 하자"고 기운 승부에 나름 의미를 부여.

결국 5회 초 조마조마는 1점을 뽑아 영봉을 모면했지만 수비에서 1점을 더 내줘 1-9로 '왕창' 지는 경기를 감수. 이날 조마조마는 점수를 왕창 내고 대승했을 때의 기쁨을 공놀이야로 부터 고스란히 되돌려 받아.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스포츠 채널 IB스포츠에서 생중계를 하며 포털 다음(http://tvpot.daum.net/Top.do?nil_profile=title&nil_src=tvpot)과 네이버(http://tvcast.naver.com/)를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경기를 볼 수 있다.

한편,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제7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한스타미디어가 주관하고 고양시, IB스포츠, 한국편집기자협회, 일요신문, 게임원, 하이병원이 공동후원한다.



* 한스타 앱이 나왔습니다. 안드로이드 앱스토어에서 다운 받으세요^^

[저작권자ⓒ 한스타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