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 이종혁, 조마조마에 '100일만의 설욕'

서 기찬 / 기사승인 : 2015-06-21 21: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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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놀이야 이종혁(오른쪽)이 22일 고양 훼릭스야구장에서 열리는 제7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조마조마와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사진은 지난 3월8일 야구봉사리그 결승전때 조마조마 투수 정보석과 함께.(한스타 DB) 공놀이야 이종혁(오른쪽)이 22일 고양 훼릭스야구장에서 열리는 제7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조마조마와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사진은 지난 3월8일 야구봉사리그 결승전때 조마조마 투수 정보석과 함께.(한스타 DB)


‘여왕의 꽃에서 열연 중인’ 배우 이종혁이 조마조마를 상대로 설욕했다.

올 초 연예인 야구단 공놀이야에 새롭게 합류한 이종혁은 지난 3월 8일 양주 백석야구장에서 열린 제1회 한스타 야구봉사리그 조마조마와의 결승전에 한스타 연예인 야구 데뷔전을 치뤘다. 이종혁은 선발투수로 출전해 마지막 6회말 까지 마운드를 책임지는 투혼을 발휘했다. 하지만 연예인 야구 최강 불방망이를 자랑하는 조마조마를 상대로 6-20으로 크게 패했다.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제7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가 22일 고양 훼릭스(Felix)야구장에서 계속됐다. 첫 경기는 조마조마(1무1패)와 공놀이야(1승1패). 이종혁은 공놀이야의 선발투수 정희태에 이어 4회부터 마운드에 올라 조마조마 타자를 맞아 2이닝 1실점하며 승리를 마무리했다. 공놀이야의 9-1 승리. 공놀이야는 2승1패로 4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이종혁은 조마조마를 맞아 100여 일만에 복수의 투구를 선보인셈.

이종혁은 장동건, 현빈 등 스타들이 즐비한 플레이보이즈(단장 김승우) 야구단에서 꾸준한 활동을 해왔다. 하지만 공놀이야 입단으로 플레이보이즈를 탈퇴한 것은 아니다. 이종혁은 “플레이보이즈에서도 여전히 투수로 활동한다. 공놀이야에 들어온 것은 단장을 맡고 있는 홍서범과 친분이 있었고 야구를 좋아하다보니 더 많은 경기를 하고 싶었다. 그래서 자연스레 합류하게 됐다”는 입단 계기를 말했다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스포츠 채널 IB스포츠에서 생중계를 하며 포털 다음(http://tvpot.daum.net/Top.do?nil_profile=title&nil_src=tvpot)과 네이버(http://tvcast.naver.com/)를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경기를 볼 수 있다.

한편,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제7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한스타미디어가 주관하고 고양시, IB스포츠, 한국편집기자협회, 일요신문, 게임원, 하이병원이 공동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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