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기수의 라바, 스마일 잡을 수 있을까

윤형호 / 기사승인 : 2015-06-19 13:4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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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121212 라바 인형모자를 쓴 라바의 박성태와 스마일 이봉원 감독(강지우 인턴 기자)



돌풍의 라바가 위기의 스마일을 잡고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할까?

22일 오후 9시 고양 훼릭스(Felix)야구장에서 '다문화 가정과 함께 하는' 제 7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라바와 스마일의 B조 경기가 열린다. 폴라베어스와 함께 B조 공동선두를 달리고 있는 라바가 스마일을 잡으면 3승 1무(승점 10점)가 돼 자력으로 플레이오프 진출이 가능하다. 반면 1일 폴라베어스에 완패를 당하며 이미 1패를 갖고 있는 스마일은 필사의 의지로 이번 경기에 총력을 쏟을 예정이다.

객관적인 전력으로는 라바가 우세다. 무엇보다 탄탄한 수비 조직력과 함께 지상민-윤한솔로 이어지는 원투펀치는 라바의 자랑이다. 특히 지상민의 올 시즌 대단한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라바의 전 경기 선발 투수로 나서고 있는 지상민은 1승 0패 12삼진 방어율 2.33을 기록, 연예인 야구대회 방어율과 삼진부분에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지상민이 든든히 3이닝을 책임지고 마운드를 물러나면 윤한솔이 그 뒤를 잇는다. 윤한솔은 지상민 만큼 위력적이진 않지만 뛰어난 제구력을 바탕으로 경기 마무리 책임진다. 덕분에 라바는 이번 대회 전 경기에서 상대팀들에게 5점 이상을 헌납하지 않는 돋보이는 최저 실점률을 자랑중이다.





라바12121212 5월 18일 이기스전 승리의 기쁨에 취한 라바 선수들. 왼쪽부터 박충수, 정현수, 김필수


이에 맞서는 스마일은 1일 폴라베어스 전 패배의 악몽에서 벗어나기 위해 다른 대회인 13일 한스타 야구봉사리그 연예기자 야구단과의 리그전에서 총력을 다했다. 감독 이봉원까지 직접 경기장에 나서서 선수들을 독려하고 점검 한 결과 13-3, 5회 콜드게임 승으로 깔끔한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 특히 선발로 나선 강신범은 5이닝 3실점 6삼진으로 완투승을 거두며 다음 경기에 대한 예열을 끝마쳤다.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스포츠 채널 IB스포츠에서 생중계를 하며 포털 다음(http://tvpot.daum.net/Top.do?nil_profile=title&nil_src=tvpot)과 네이버(http://tvcast.naver.com/)를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경기를 볼 수 있다.

한편,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제7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한스타미디어가 주관하고 고양시, IB스포츠, 한국편집기자협회, 일요신문, 게임원, 하이병원이 공동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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