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구단 이휘재 출전 여부가 조마조마전 좌우

윤형호 / 기사승인 : 2015-06-13 14:03:19
  • -
  • +
  • 인쇄
심현섭김현철 조마조마(감독:심현섭)와 외인구단(감독:감현철)의 경기가 15일 오후 7시 고양 훼릭스(Felix)야구장에서 열린다.(한스타 DB)


'디펜딩 챔피언' 조마조마(감독:심현섭)와 '다크호스' 외인구단(감독:김현철)이 물러설 수 없는 한판 대결을 펼친다.

'다문화 가정과 함께 하는' 제 7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조마조마와 외인구단의 A조 첫 경기가 오는 15일 오후 7시 고양 훼릭스(Felix) 야구장에서 열린다.

조마조마는 강성진, 노현태, 성대현, 장진 등 초호화 멤버들의 출전을 예고하며 이번 경기를 통해 '디펜딩 챔피언'의 명예회복에 나설 예정이다. 조마조마의 장점은 무엇보다 우승경험이 많은 관록의 멤버들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다. 조마조마는 작년 시즌 참가하고 있던 3개의 야구 대회(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한스타 야봉리그, 고양시 스타리그)에서 우승을 쓸어담으며 3관왕에 오른 연예인 야구계의 'FC 바르셀로나'다.

조마조마는 비록지난 4월 27일 천하무적의 거물 신인 백승재(전 키노 멤버)의 대활약으로 인해 예상치 못한 일격을 맞았다. 하지만 한스타 연예인 대회 이외에도 참여하고 있는 한스타 야봉리그 2전 전승과 웰리치 리그 조 1위(8승 1패)를 달리며 '연예인 야구 최강' 조마조마의 위상을 뽐내고 있는 중이다.

이에 맞서는 외인구단은 '쌍둥이 아빠' 이휘재의 출전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다. 외인구단은 이휘재가 출전했던 5월 18일 천하무적과의 경기에서 유격수 및 2번 타자로 선발 출장한 이휘재의 MVP급 활약으로 값진 첫 승을 따냈다.2년 만의 야구장 나들이를 가진 이휘재는 그간에 공백에도 불고하고 깔끔한 땅볼처리능력과 4타수 3안타 2타점을 뽑는 불방망이로 외인구단의 공수 밸런스 안정에 지대한 공을 세웠다.하지만 이휘재는 허리부상의 여파로 인해 출장이 불투명한 상태.

또한 그간 외인구단의 경기에 선발투수로 나서 매경기 3이닝을 책임졌던 이성배 역시 출전 불가를 예고, 신숙곤 등 이성배를 대신할 투수들의 어깨가 무겁다. 하지만 감독 김현철을 비롯하여 장호준, 이재수, 모세, 박훈 등이 출전을 알리며 다시 한번 파란을 예고하고 있다.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스포츠 채널 IB스포츠에서 생중계를 하며 포털 다음(http://tvpot.daum.net/Top.do?nil_profile=title&nil_src=tvpot)과 네이버(http://tvcast.naver.com/)를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경기를 볼 수 있다.

한편,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제7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한스타미디어가 주관하고 고양시, IB스포츠, 한국편집기자협회, 일요신문, 게임원, 하이병원이 공동후원한다.



* 한스타 앱이 나왔습니다. 안드로이드 앱스토어에서 다운 받으세요^^

[저작권자ⓒ 한스타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