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무적 김창렬 vs 개그콘서트 박성광

윤형호 / 기사승인 : 2015-06-13 13:5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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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렬 박성광 플레이오프 진출에 도전하는 '천하무적의 얼굴' 김창렬(왼쪽)과 대회 첫 경기서 첫 승에 도전하는 박성광 개그콘서트 감독.(한스타DB)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리는 천하무적(감독:이경필)과 대회 첫 경기서 첫 승에 도전하는 개그콘서트(감독:박성광)가 맞대결을 갖는다.

'다문화 가정과 함께 하는' 제 7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천하무적과 개그콘서트의 A조 2경기가 오는 15일 오후 9시 고양 훼릭스(Felix) 야구장에서 열린다.

A조 2승 1패 승점 6점으로 조 1위를 달리고 있는 천하무적은 개그콘서트를 잡고 플레이 오프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겠다는 의지다. 천하무적은 강인, 동호, 한민관 등 주축 선수들이 기량이 작년에 비해 월등히 성장했다. 또한 백승재(전 아이돌 그룹 키노 멤버)의 합류로 인해 공수밸런스가 안정감을 잡았다.비록 '이휘재 효과'에 쓴 맛을 맛봤던 외인구단전에서의 패배를 제외하고는'디펜딩 챔피언' 조마조마와 강호 공놀이야를 꺾으며 우승 후보로 급부상 했다.

또한 이경필 천하무적 감독 및 간판스타 김창렬 역시 인터뷰를 통해 "이번 대회의 목표는 무조건 우승이다. 개그콘서트 전을 위해서 연습을 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라며 대회 우승에 대한 불굴의 의지를 내비친 바 있다.

반면 이에 맞서는 개그콘서트는 이번 대회 첫 경기에 나선다. 하지만 대회 분위기 상승세를 이끌어내기 위해 첫 경기만큼은 반드시 승리를 따낼 필요가 있다. 하지만 대회 주관사 한스타가 주최하고 있는 또 다른 야구 대회인 '공직자와 함께 하는' 한스타 야구봉사리그에서 9개 연예인이 속해있는 B조에서 최하위(1승 2패)의 늪에 빠져있다.

개그콘서트의 불안 요소는 멤버들의 스케줄 관리다. 월요일 당일 개콘 리허설 일정 문제로 주전 선수들의 참가여부가 불투명하다. 박성광과 이동윤이 마운드에서 빠지게 된다면 투수 마운드 운용에 있어서도 어려움에 빠질 수 있다.하지만 동계 훈련 동안 다져놓은 팀워크를 바탕으로 박성호 등 신입멤버 및 기존 멤버들이 빠른 기량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 긍정적인 부분이다.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스포츠 채널 IB스포츠에서 생중계를 하며 포털 다음(http://tvpot.daum.net/Top.do?nil_profile=title&nil_src=tvpot)과 네이버(http://tvcast.naver.com/)를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경기를 볼 수 있다.

한편,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제7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한스타미디어가 주관하고 고양시, IB스포츠, 한국편집기자협회, 일요신문, 게임원, 하이병원이 공동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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