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진의 그레이트-이봉원 스마일 '야봉 4연승'도전

윤형호 / 기사승인 : 2015-06-12 08: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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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3일, 오후 4시 수출입은행 전을 준비하는 이병진 그레이트 총감독(왼쪽)과 오후 8시 연예기자 야구단을 상대하는 스마일의 이봉원 감독(조성호 기자)



스마일(감독:이봉원)과 그레이트(총감독:이병진)가 공직자 팀과의 경기를 발판 삼아 분위기 쇄신에 성공할수 있을까?

13일 토요일 오후, 양주 백석 야구장에서 '공직자와 연예인이 함께하는' 제 2회 한스타 야구봉사리그(이하 한스타 야봉리그)가 열린다. 그레이트는 오후 4시에 수출입은행과, 스마일은 오후 8시에 연예기자 팀과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에 양 팀은 공직자 야구팀을 상대로 팀 분위기 전환을 노리고 있다.

최근 스마일과 그레이트는 매주 월요일에 열리는 연예인 팀 리그인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제7회 한스타 연예인 대회(이하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에서 참패를 당한 바 있다. 스마일은 1일 폴라베어스에 11-14, 3점차 완패를 당했으며 그레이트는 8일 이기스에 1-13, 4회 콜드게임 패를 당했다. 스마일의 경우 첫 패배이기에 플레이오프 진출의 실낱같은 희망이 있지만 그레이트는 2패를 안게 되며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이 사실상 무산됐다.

하지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와는 공직자를 상대로 하는 한스타 야봉리그에서는 이야기가 다르다.스마일과 그레이트, 두 팀 모두 전승(3전 3승)을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특히 스마일은 지난 5월 30일 돌풍의 공직자 팀 연금이 야구단을 6회에만 8점을 몰아치는 끈질긴 승부사 기질을 발휘, 17-9으로 제압한 바 있다. 그레이트 또한, 지난 3월 21일 주관사 한스타 야구팀을 상대로 이번 리그 최다 점수차 기록을 세우며 25-3, 22점의 일방적인 경기를 이끌어 낸 바 있다.

그러나 연예인 팀에 맞서는 연예기자 팀과 수출입은행 모두 리그 1승에 대한 불타는 의욕을 나타내고 있기에 방심할 수는 없다. 스마일과 그레이트가 토요일 한스타 야봉리그경기에서 공직자 팀들의 끈질긴 저항을 물리치고 완성된 팀워크를 보여 줄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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