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스 감독 송창의, 세 경기만에 '빙그레'

서 기찬 / 기사승인 : 2015-06-10 12:4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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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스 송창의 감독의 얼굴에 잔잔한 미소가 번지고 있다. 이기스는 8일 고양 훼릭스구장에서 열린 제7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그레이트전에서 13-1로 이겨 첫 승을 맛보았다.(강지우 인턴기자) 이기스 송창의 감독의 얼굴에 잔잔한 미소가 번지고 있다. 이기스는 8일 고양 훼릭스구장에서 열린 제7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그레이트전에서 13-1로 이겼다.(강지우 인턴기자)



 8일 그레이트전(고양 훼릭스구장)에서 수비를 하고 있는이기스 1루수 송창의. (강지우 인턴기자) 8일 그레이트전(고양 훼릭스구장)에서 수비를 하고 있는이기스 1루수 송창의. (강지우 인턴기자)


야구감독 송창의가 모처럼 미소를 지었다.

연예인 야구단 이기스 사령탑을 맡고 있는 송창의는 지난 2경기에서 연패를 당해 마음이 편치 않았다. 4월27일 폴라베어스에 0-12, 5월18일 라바에게 5-7로 무릎을 꿇었다. 올해 새로 감독을 맡아 의욕적으로 열심히 해보려고 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

그러나 8일 고양 훼릭스(Felix)야구장에서 계속된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제7회 한스타 연예인야구 그레이트전을 치른 송창의 감독은 절로 웃음이 났다. 1회부터 6점을 뽑는 등 팀이 활발한 공격으로 13-1, 4회 콜드게임승을 거두었기 때문 .
1루수-3번타자로 선발출장한 송창의는 공격에서 3타수2안타 1타점 2도루로 제 역할을 다했다.

2패 뒤 얻은 소중한 승리를 맛 본 송창의 감독이 예선 마지막 경기인 29일 스마일 전에서도 웃을 수 있을 지 기대해본다.

송창의는 현재 MBC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에서 김정은, 오대규, 이태란 등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스포츠 채널 IB스포츠에서 생중계를 하며 포털 다음(http://tvpot.daum.net/Top.do?nil_profile=title&nil_src=tvpot)과 네이버(http://tvcast.naver.com/)를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경기를 볼 수 있다.

한편,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제7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한스타미디어가 주관하고 고양시, IB스포츠, 한국편집기자협회, 일요신문, 게임원, 하이병원이 공동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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