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스 지각 첫 승...폴라-라바는 무승부

서 기찬 / 기사승인 : 2015-06-09 08:4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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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의감독의 이기스가 2패 뒤 소중한 1승을 챙겼다.  8일 고양 훼릭스야구장에서 열린 제7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그레이트와의 경기에 앞서  덕아웃에서 미팅을 하는 이기스 선수들. (서기찬 기자) 송창의감독의 이기스가 2패 뒤 소중한 1승을 챙겼다. 8일 고양 훼릭스야구장에서 열린 제7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그레이트와의 경기에 앞서 덕아웃에서 미팅을 하는 이기스 선수들. (서기찬 기자)



MBC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 송창의 감독이 이끄는 이기스가 그레이트를 울렸다.
2승으로 B조 공동선두를 달리던 폴라베어스와 라바는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5-5 무승부로 경기를 매조지했다.

8일 고양 원당 훼릭스(Felix)야구장에서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제7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가 열렸다.
이기스는 선발투수 배우 송영규의 역투와 뮤지컬배우 김도형의 쐐기 3점홈런에 힘입어 2패 뒤 귀중한 첫 승을 챙겼다(13-1). 송영규는 그레이트 타선을 맞아 3이닝 동안 2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 이기스 승리의 디딤돌을 놓았다. 경기 MVP는 당연히 송영규의 몫. 이기스 선발 중견수-6번타자로 출전한 김도형은 팀이 6-1로 앞서고 있는 3회말 무사 1,2루 찬스서 훼릭스 야구장 담장을 넘기는 시원한 아치를 쏘아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단독선두를 놓고 맞붙은 폴라베어스와 라바는 각각 선발투수로 에이스 이광일과 지상민을 내세워 총력전을 펼쳤으나 승부의 추는 어느 한 곳으로 기울지 않고 팽팽한 가운데 5-5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무승부 경기는 올 시즌 처음이고 지난해 6회 한스타 연예인 대회에선 한 번도 기록한 적이 없었다.

2회말 역전스리런을 친 라바 배우 한상준과 5회말 라바의 공격을 무실점으로 막은 폴라베어스의 마무리투수 가수 성유빈이 공동 MVP를 차지했다.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스포츠 채널 IB스포츠에서 생중계를 하며 포털 다음(http://tvpot.daum.net/Top.do?nil_profile=title&nil_src=tvpot)과 네이버(http://tvcast.naver.com/)를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경기를 볼 수 있다.

한편,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제7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한스타미디어가 주관하고 고양시, IB스포츠, 한국편집기자협회, 일요신문, 게임원, 하이병원이 공동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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