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맞수 서지석-이상윤, 야구장서 또 충돌

윤형호 / 기사승인 : 2015-06-08 13: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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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석이상윤 오늘 7시 고양 훼릭스야구장에서 서지석과 이상윤이 물러날 수 없는 한판 대결을 펼친다(조성호 기자)



농구장 '얼짱 대결'은 훼릭스 야구장에서도 계속된다.

이기스의 이상윤과 그레이트의 서지석이 8일 오후 7시 고양 훼릭스(Felix) 야구장에서 열리는 '다문화 가정과 함께 하는' 제 7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 대회에서 다시 한번 불꽃 튀는 명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두 '훈남'은 지난 겨울 용인실내체육관을 뜨겁게 달궜던 제 1회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회에서 각각 진혼과 예체능 소속으로 접전을 벌인 바 있다. 당시 결과는 이상윤의 맹활약에 힙입어 진혼이 3월 19일 결승전에서 예체능을 꺾고 초대 우승을 차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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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만에 다시 적으로 만난 이상윤과 서지석은 야구장에서도 물러날 수 없는 접전을 벌여야할 운명에 놓여있다. 둘의 소속팀 이기스와 그레이트의 상황이 좋지 않기 때문. 2패를 기록 중인 이기스는 한 번만 더 패한다면 플레이오프 진출이 사실상 힘든 상황이다. 그레이트 또한 5월 4일 라바와의 경기 패배로 인하여 1패를 안고 있는 상황이기에 분위기 반전을 위한 승리가 절실하다.

올시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첫 나들이에 나선 서지석은 그레이트의 비밀 병기다. 일정 상 이유로 연예인 대회에는 참가하지 못했으나 뛰어난 운동신경을 바탕으로 타 대회에서 그레이트의 주축타선으로 활약하고 있다. 투수를 볼 수 있다는 것 또한 일반인들의 이닝 소화 수가 제한되어 있는 연예인 대회에서 큰 장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이기스의 이상윤 또한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지난 5월 23일 한스타 야구봉사리그에서 연예기자 야구단을 상대로 4타수 3안타 2타점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며 연예인 대회 2패로 인한 어수선한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

물러날 수 없는 얼짱대전의 승자가 누가 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스포츠 채널 IB스포츠에서 생중계를 하며 포털 다음(http://tvpot.daum.net/Top.do?nil_profile=title&nil_src=tvpot)과 네이버(http://tvcast.naver.com/)를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경기를 볼 수 있다.

한편,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제7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한스타미디어가 주관하고 고양시, IB스포츠, 한국편집기자협회, 일요신문, 게임원, 하이병원이 공동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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