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준 "포수 퇴장 시켜, 항의할 땐 퇴장이 약"

남우주 / 기사승인 : 2015-06-05 17:3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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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무적 투수 곽동직의 빠른 공을 심판이 볼로 판정하자 포수 이지민이 미트로 땅을 치며 유머스럽게 항의했다. 이 광경을 목격한 공놀이야 최용준이 포수를 퇴장시키라며 심판을 응원해 주변에 웃음을 안겼다. (한스타 DB) 천하무적 투수 곽동직의 빠른 공을 심판이 볼로 판정하자 포수 이지민이 미트로 땅을 치며 유머스럽게 항의했다. 이 광경을 목격한 공놀이야 최용준이 포수를 퇴장시키라며 심판을 응원해 주변에 웃음을 안겼다. (한스타 DB)


"포수 퇴장 시키세요. 항의할 땐 퇴장 시키는게 약이지"

[말말말] 공놀이야 내야수 최용준

2-3으로 천하무적에 끌려가던 공놀이야 4회 말 공격. 천하무적 선발 김창열에 이어 올라온 곽동직의 빠른 공에 선두타자가 삼진으로 물러난 후 갑자기 곽동직이 제구 난조에 빠져들며 볼넷을 남발. 4연속 볼넷으로 밀어내기 1득점한 상황에서 타자는 이원석. 곽동직의 볼을 심판이 다시 볼로 판정하자 포수 이지민은 포수석에서 미트로 땅을 치는 몸개그로 판정에 항의.

이 광경을 덕아웃에서 타순을 기다리던 공놀이야 최용준이 보고 "싶판, 포수를 퇴장 시키세요. 쓸데없이 항의하고 그러면 퇴장 시키는게 약이에요. 약"이라며 심판을 적극 옹호. 이에 공놀이야는 물론 상대 천하무적 선수들까지 박장대소. 웃음으로 여유를 찾은 곽동직은 이원석을 삼진으로 처리하고 다음 타자 이정학까지 삼진으로 돌려 세우며 이닝을 마무리.

공놀이야는 4회까지 3-3으로 균형을 맞췄으나 5회 3점, 6회 10점을 허용하며 5-16으로 대패했다. 이날 최용준은 3번타자로 나서 1회 3루수 실책으로 진루했으나 다음 이닝서 투수 백성현과 교체되며 1타수 무안타에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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