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곰 vs 라바...B조 단독선두 놓고 격돌

엄태현 인턴 / 기사승인 : 2015-06-05 09:3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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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_1717 폴라베어스의 감독 김제동


방송인김제동 감독이 이끄는 폴라베어스와 개그맨 변기수 감독의 라바 야구단이 3연승 길목서 만난다.

8일 오후 9시 고양 훼릭스(Felix)구장에서 라바(감독:변기수)와 폴라베어스(감독: 김제동)가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제 7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이하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B조 경기를 갖는다. 폴라베어스와 라바는 2승으로 B조 공동선두.

폴라베어스는 4월 27일에 있었던 이기스와의 첫 경기에서 투수 이광일과 방문수가 이기스의 타선을 꽁꽁 묶으며 1안타 1볼넷만 내주고 무실점 게임을 기록했다. ( 12-0 콜드게임승) 그리고 6월1일 이봉원 감독의 스마일전에서도 14-10으로 승리하였다. 폴라베어스의 공격을 이끌고 있는 선수는 톱타자 성유빈과 선수 출신 김영조. 성유빈은 현재 타율 8할3푼3리, 김영조는 7할5푼의 고감도 방망이로 폴라베어스 팀에서 타율 1, 2위를 기록 중이다,

사진= '라바' 변기수 감독이 라바 인형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라바' 변기수 감독이 라바 인형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폴라베어스를 상대하는 라바도 현재 2전 전승. 5월 4일에 있었던 그레이트와의 경기에서 8안타, 도루 5개 등으로 15점을 기록, 발로 뛰는 야구를 선보였다. 5월 18일에 있었던 이기스 전에서는 상대팀에 비해 안타 수는 적었지만(6-7) 1회 5점을 기록하는 집중력을 보이며 7-5로 승리 했다. 라바의 장점은 끈끈한 팀워크다. 대부분 개그맨들로 구성돼 팀원들간의 호흡이 잘 맞는 편. 공격은 이동훈(0.429)과 지상민(0.333)의 방망이가 돋보인다.

8일 오후 9시에 맞붙는 폴라베어스와 라바와의 경기에서 승리한 팀은 3승으로 4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게 된다.
방송 스케줄이 빡빡한 두 감독 김제동(폴라베어스)과 변기수(라바)의 출전 여부도 승부의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스포츠 채널 IB스포츠에서 생중계를 하며 포털 다음(http://tvpot.daum.net/Top.do?nil_profile=title&nil_src=tvpot)과 네이버(http://tvcast.naver.com/)를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경기를 볼 수 있다.

한편,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제7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한스타미디어가 주관하고 고양시, IB스포츠, 한국편집기자협회, 일요신문, 게임원, 하이병원이 공동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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