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스 vs 그레이트, '첫 승 누가 먼저'

엄태현 인턴 / 기사승인 : 2015-06-04 1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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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트 3번 이병진이 6회 초 선두타자로 나서 담장을 맞추는 좌전 2루타를 치고 있다. 이병진은 다음 타자 조성훈의 1루수 파울플라이가 상대 실책으로 파울로 처리되자 다시 타격하라며 마구 고함을 질러 웃음을 안겼다. (조성호 기자) 그레이트 총감독 겸 주전 3루수 이병진.


첫 승이 간절한 이기스(감독: 송창의)와 그레이트(총감독: 이병진)가 만난다.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제 7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이기스과 그레이트의 경기가 8일 오후 7시 고양 훼릭스(Felix)야구장에서 열린다.

현재 두 팀의 분위기가 비슷하다. 이기스는 현재 4일까지 2패를 기록 중이다. 4월 27일 폴라베어스와의 첫 경기에서 0-12 콜드게임패 수모를 당했다. 1안타 빈공에 허덕이며 영패를 면하지 못했다. 라바와의 두번째 경기에서는 5득점 하였으나 5-7로 또 무릎을 꿇었다. 안타는 라바보다 많았지만(7-6) 실책 3개(라바는 1개)가 문제였다.

지난 4월 25일 만루홈런 이 후 맹타를 날리고 있는 이기스 이철민. 팀의 고참으로서 자기 몫을 해내서 인지 최근 이철민의 모습에서는 여유가 넘친다. (조성호 기자) 이기스 이철민.


그레이트도 시작이 좋지 않았다. 5월 4일 라바와의 경기에서 5득점 하였으나 결정적인 수비 실책으로 인해 5-12로 졌다. 5월4일 경기에서 4회말 4득점, 역전을 하였으나 5회초 수비 실책과 라바의 공격력에 8실점 해 승리를 헌납했다.

그레이트는 8일 이기스전에 총감독 이병진과 배우 서지석, 김승회, 황석하, 최영, 정윤민이 참가하고 가수 이몽주, 최재훈, 정이한, 이석훈 등6일 현재까지10명이 참가 의사를 밝혔다. 참가 인원은 경기 전 날까지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기스 역시 이상윤, 이철민 등 첫 승을 위해 주전들이 대거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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