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무 김창렬 "우승위해 빡세게 연습할 계획"

권 순호 / 기사승인 : 2015-06-03 16: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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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천하무적의 맏형 김창렬과 공놀이야 총감독 이근희(최재식 기자) 왼쪽부터 천하무적의 맏형 김창렬과 공놀이야 총감독 이근희(최재식 기자)


승장^^패장ㅠㅠ

천하무적이 공놀이야를 잡고 대회 2승째를 챙겼다.

천하무적은 1일 오후 9시 고양 훼릭스(Felix) 야구장에서 펼쳐진 '다문화가정과 함께 하는' 제 7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이하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공놀이야와의 A조 경기에서 후반부터 터진 타선의 불꽃 화력을 앞세워 공놀이야에 16-5 대승을 거뒀다. 3전 2승 1패를 기록중인 천하무적은 A조 단독선두에 나서며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공놀이야는 주축 선수들이 경기에 불참, 쓴 패배를 맛봤다. 특히 에이스 '정과장' 정희태의 경기 출전 여부가 앞으로의 투수 운영에 있어 큰 변수가 될 전망이다.

경기가 끝난 후 양 팀 감독을 만났다.

▲김창렬 천하무적 감독대행

- 승리 소감은?
"4회 까지 마치 프로야구 경기를 하는 듯한 기분이였다. 마지막에 공놀이야 투수들의 제구가 흔들리면서 승리한 것 같다"

▲어느 새 2승이다. 목표는?
"우승이다. 지난 외인구단과의 경기에서는 고전을 면치 못했는데 그 경기를 거울 삼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스케줄 때문에 다들 연습을 자주하지는 못했지만 조만간 일산쪽에 구장 하나 잡고 빡세게(?) 연습할 계획이다"

▲이근희 공놀이야 총감독

- 경기 소감은?
"저쪽은 외인구단한테 졌고 우리는 외인구단한테 이겼고, 한마디로 우리가 방심했다가 크게 혼났다.어쨋든 우리는 졌지만 이런 서로 물고 물리는 접전은 전체 리그를 위해서는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 현재 1승 1패다. 앞으로의 계획은?
"남은 2경기를 모두 승리해야 하는데 문제가 있다. 그날 주요 연예인 멤버가 얼마만큼 촬영에서 피해가느냐가 중요하다. 특히 투수하는 친구들이 촬영이 그날 없어야 한다. 우리 팀 주요 멤버인 김명수와 정희태는 경기가 다 끝나 갈때쯤에야 여기 도착했다. 감독인 나도 월요일, 화요일 이틀간 '불타는 청춘'촬영이 있어서 겨우 촬영 빼서 온거다. 앞으로 전승을 하려면 각자의 스케쥴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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