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치고 잘 막고'성유빈의 '북극곰' 2연승

서 기찬 / 기사승인 : 2015-06-02 10:4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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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베어스 성유빈이 타석에서 상대 투수를 바라보고 있다. 1일 고양 훼릭스구장에서 열린 스마일-폴라베어스 경기에서 폴라베어스가 14-11로 승리했다.(강지우 인턴기자) 폴라베어스 성유빈이 타석에서 상대 투수를 바라보고 있다. 1일 고양 훼릭스구장에서 열린 제7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스마일-폴라베어스 경기에서 폴라베어스가 14-11로 승리했다.(강지우 인턴기자)


사령탑이 없어도 6월 '북극곰'은 강했다.

'북극곰' 폴라베어스(감독: 김제동)가 이봉원 감독이 이끄는 스마일을 꺾고 2연승, B조 공동선두(라바 2승)로 올라섰다.

1일 고양 원당 훼릭스(Felix)구장에서 열린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제7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이하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1경기, 스마일과 폴라베어스의 경기에서 화끈한 방망이를 자랑하는 젊은 '북극곰' 폴라베어스가 스마일을 14-11로 제압했다. 한 점씩을 주고받은 1회를 보낸 후 2회, 스마일은 다시 1점을 추가하는데 그쳤지만 폴라베어스는 타자일순하며 10득점 해 경기 초반 기선을 제압했다. 일반인 선수 박정재(8번타자, 우익수)의 만루포가 결정타.이후 스마일은 4회 6점, 5회 2점을 만회, 맹추격에 나섰지만 4회말 3점을 추가한 폴라베어스에게 무릎을 꿇었다. 스마일은 첫 경기 첫패배.
톱타자와 마무리 투수로 폴라베어스 승리에 기여한 성유빈이 MVP를 차지했다.

1일 고양 훼릭스구장에서 열린 제7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천하무적과 공놀이야 경기가 끝난 뒤 양 팀 선수들이 포즈를 취했다. 천하무적이 16-5 승리.(서기찬 기자) 1일 고양 훼릭스구장에서 열린 제7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천하무적과 공놀이야 경기가 끝난 뒤 양 팀 선수들이 포즈를 취했다. 천하무적이 16-5 승리.(서기찬 기자)


이어 열린 천하무적(감독: 이경필)과 공놀이야(감독: 김태현)의 경기는 천하무적이 16-5로 승리, 2승1패로 A조 단독선두에 올랐다. 공놀이야는 1승1패로 외인구단(감독: 김현철)과 공동 2위를 기록했다. 선발 우익수로 결정적인 수비 두 차례를 선보인 한민관이 MVP영광.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스포츠 채널 IB스포츠에서 생중계를 하며 포털 다음(http://tvpot.daum.net/Top.do?nil_profile=title&nil_src=tvpot)과 네이버(http://tvcast.naver.com/)를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경기를 볼 수 있다.

한편,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한스타미디어가 주관하고 고양시, IB스포츠, 한국편집기자협회, 일요신문, 게임원, 하이병원이 공동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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