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무적, 수출입 은행 꺾고 4연승 행진

조성호 / 기사승인 : 2015-05-24 13:5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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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무적과 수출입 은행이 23일 양주 백석야구장에서 열린 한스타 야구봉사리그 경기를 마치고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조성호 기자) 천하무적과 수출입 은행이 23일 양주 백석야구장에서 열린 한스타 야구봉사리그 경기를 마치고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조성호 기자)



천하무적이 멈출 줄 모르는 공격을 퍼부으며 4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천하무적은 23일 오후 8시 양주 백석야구장에서 수출입 은행 파이터즈(이하 수출입 은행)와 2015 한스타 야구봉사리그 경기를 가졌다. 천하무적은 전원이 고른 공격력을 펼친 가운데 수출입 은행을 24-12, 큰 점수차로 누르고 승리를 챙겼다.

천하무적의 공격 시간은 길었다. 1회초 무려 40여분간 공격을 퍼부으며 안타 6개와 볼넷 5개를 얻어낸 천하무적은 1회를 11-0으로 크게 리드했다.

천하무적은 2회 역시 11-0으로 앞선 상황이었지만 공격이 멈출 줄몰랐다. 또 다시 30여분간 긴 공격 시간 끝에 8점 추가. 19점 차로 점수차를 벌리며 수출입 은행의 사기를 완전히 꺾어 놓았다.

2회말 여유롭던 천하무적은 1사 3루 상황에 지난 18일 제 7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외인구단과의 경기에서 투수로 데뷔한 강인을 마운드에 올렸다. 하지만 경험 부족 탓인 듯 제구력 난조를 보인 강인은 수출입 은행에 안타 1개와 사사구 8개를 내주며 순식간에 6점을 허용했다. 강인은 결국 이정렬에게 공을 넘겨주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강인이 이정렬에게 공을 넘겨주고 있다. 강인이 이정렬에게 공을 넘겨주고 있다. 왼쪽부터 이정렬, 강인, 백승재.


천하무적은 2회말 수출입 은행에 11점을 내줬지만 3회초 5점을 더 보태며 24-11로 여전히 크게 앞섰다. 천하무적은 3회말 1점을 더 빼앗겼지만 시간 제한으로 인해 3회만에 경기가 종료 되며 24-12로 승리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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