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봉원, 후배 이병진 상대로 설욕전

조성호 / 기사승인 : 2015-05-07 16:4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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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의 감독 이봉원(왼쪽)과 그레이트 총감독 이병진. (조성호 기자) 스마일의 감독 이봉원(왼쪽)과 그레이트 총감독 이병진. (조성호 기자)


개그맨 이봉원 감독의 스마일이 후배 이병진 총감독의 그레이트를 상대로 설욕전을 치른다.

11일 오후 7시 고양 훼릭스(Felix)야구장에서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제 7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그레이트와 스마일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경기에 앞서 엉뚱하고 발랄한 매력의 사유리가 시구자로 등장한다.

스마일은 예선 조별리그 첫 경기다. 리그 분위기 상승세를 이끌어내기 위해 첫 경기 만큼은 반드시 승리를 따낼 필요가 있다. 스마일은 지난 6회 대회에서 그레이트와의 맞대결에서 단 4개의 안타만을 기록하며 3-13으로 패했다. 그런 만큼 지난 대회의 패배를 갚겠다는 각오로 설욕전을 준비하고 있다.스마일이 승점을 챙기기 위해선 공수 밸런스가 반드시 필요하다.

스마일은 감독 이봉원을 비롯 개그맨 김수용, 지상렬, 김한석, 이동엽, 정경호, 연기자 이찬, 최종훈, 강준영 등이 출전한다고 밝혔다.

4일 라바와의 경기에서 역전패를 당한 그레이트도 연패를 하지 않겠다는 다짐으로 바싹 독이 올라있는 상황이다.지난 경기 갑작스런 방송 녹화로 인해 출전하지 못했던 그레이트 전력의 주축 이병진과 서지석이 출전을 예고해 투타에서 한층 강화된 전력을 기대해 볼 수 있다는 것이 희망적이다.

그레이트는 개그맨 이병진, 가수 최재훈과 정이한, 연기자 서지석, 정윤민, 최영, 이몽주, 황석하, 김승회 등이 출전 소식을 알렸다. 뛰어난 타격감을 자랑하는 SG 워너비의 이석훈은 아직 출전 미정이다.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스포츠 채널 IB스포츠에서 생중계를 하며 포털 다음(http://tvpot.daum.net/Top.do?nil_profile=title&nil_src=tvpot)과 네이버(http://tvcast.naver.com/)를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경기를 볼 수 있다.

한편,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제7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한스타미디어가 주관하고 고양시, IB스포츠, 한국편집기자협회, 일요신문, 게임원, 하이병원이 공동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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