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희의 공놀이야-박충수의 라바 첫 승^^

서 기찬 / 기사승인 : 2015-05-05 15:04:32
  • -
  • +
  • 인쇄
image (7)

4일 고양 훼릭스 구장에서 제7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2라운드가 열렸다. 공놀이야-외인구단(사진 위)과 라바-그레이트 선수들이 경기전 인사를 나누고 있다.(조성호 기자) 4일 고양 훼릭스 구장에서 제7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2라운드가 열렸다. 공놀이야-외인구단(사진 위)과 라바-그레이트 선수들이 경기전 인사를 나누고 있다.(조성호 기자)


'미생' 정과장 정희태의 빛나는 투구로 공놀이야(총감독 이근희, 감독 김태현)가 외인구단(감독 김현철)을 제압하고 기분좋은 첫 승을 거뒀다. 공수 전력이 안정적인 라바 역시 마운드가 흔들린 그레이트를 따돌리고 첫 경기 승리를 맛봤다.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제7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가 4일 고양 훼릭스야구장에서 계속됐다. 2라운드 첫 경기는 연예인 야구단 중 평균연령이 가장 많은 공놀이야와 최근 이휘재를 영입한 외인구단이 맞붙었다. 이휘재는 당초 선발 출장을 예고했으나 경기 이틀전 쌍둥이 아들을 돌보다 손가락 부상을 당해 불참했다.

A조 공놀이야는 선발 정희태가 3이닝동안 외인구단 13타자를 맞아 2피안타 1볼넷 1실점으로 호투했다. 정희태는 공놀이야의 방망이가 1회초 6점(4안타 2사사구 상대실책1)을 먼저 얻어 편안한 상태로 던질수 있었다. 공놀이야는 3회, 4회 5회 잇단 득점에 성공하며 13-3으로 비교적 손쉽게 첫 승을 만끽했다. MVP는 선발 정희태의 몫.

외인구단은 선발 이성배가 3회를 채우지 못하고 8실점(5자책점)으로 무너지면서 어려운 경기를 펼치며 무릎을 꿇었다.

B조 라바는 지상민(3이닝 1실점)-윤한솔(1이닝 4실점)-박병철(1이닝 무실점)의 효과적인 계투와 일반인 박병철의 재역전 투런홈런을 비롯 장단 8안타 (10사사구)를 효과적으로 집중시켜 지난대회 공동 3위팀인 그레이트를 12-5로 물리쳤다. 3타수1안타2타점의 개그맨 정현수가 열정적인 베이스러닝을 선보여 MVP를 차지했다.

그레이트는 1-4로 뒤지던 4회말 4안타 2사사구를 집중시켜 4득점, 5-4로 역전했으나 5회초 마무리투수 이몽주가 투런홈런 등 5안타 2볼넷을 허용, 8실점(4자책점)해 경기를 내주었다.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스포츠 채널 IB스포츠에서 생중계를 하며 포털 다음(http://tvpot.daum.net/Top.do?nil_profile=title&nil_src=tvpot)과 네이버(http://tvcast.naver.com/)를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경기를 볼 수 있다.

한편, ‘다문화 가정과 함께하는’ 제7회 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한스타미디어가 주관하고 고양시, IB스포츠, 한국편집기자협회, 일요신문, 게임원, 하이병원이 공동후원한다.



* 한스타 앱이 나왔습니다. 안드로이드 앱스토어에서 다운 받으세요^^

[저작권자ⓒ 한스타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