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경기 연속안타' 가수 조설규, 7개로 최다안타상

서기찬 / 기사승인 : 2017-11-16 16:5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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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야구 폐막... 폴라베어스 우승, 인터미션 준우승
'안타 7개로 최다안타상 받은 가수 조설규' 폴라베어스 가수 조설규(왼쪽)가 지난 13일 막을 내린 제10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서 최다안타상을 수상했다. 오른쪽은 대회 주관사 한스타미디어 박정철 대표. (한스타DB)
"수고했어" 폴라베어스 3루수 조설규(왼쪽)가 선발투수 배우 이광일과 하이 파이브를 하고 있다. 폴라베어스는 지난 13일 고양시 장항야구장서 열린 제10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인터미션과의 결승전서 12-6으로 승리하며 대회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 (한스타db)

[한스타=서기찬 기자] 폴라베어스 가수 조설규(위플레이)가 4경기 연속안타를 기록하며 총 안타 7개로 최다안타상을 수상했다.


조빈 감독의 폴라베어스는 지난 13일 고양시 장항야구장(구 킨텍스야구장)에서 열린 제10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 인터미션(단장: 오만석)과의 결승전서 12-6으로 승리하며 대회 첫 우승을 차지했다.


3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한 조설규는 4타수 3안타의 맹타를 휘두르며 총 안타수 7개를 기록하며 최다안타상 타이틀 주인공이 됐다. 조설규는 팀 동료인 비연예인 김영조와 7개로 동률을 이뤘으나 개인상 수상자는 연예인 선수에게 한정한다는 규정에 의해 단독 수상자로 결정됐다.


조설규는 팀의 4경기에 모두 출전해 4경기 연속안타의 기록도 세웠다. 결승전서 3안타를 몰아친 조설규는 10월23일 천하무적과의 경기(11-1 폴라베어스 승리)서 3타수 1안타를 시작으로 10월30일 라바전(14-9 폴라베어스 승리)서 3타수 1안타, 11월6일 컬투치킨스와 준결승전(13-2 폴라베어스 승리) 3타수 2안타 등을 기록했다. 4경기 합계 13타수 7안타로 타율 0.538.


가수 조설규는 3인조 그룹 위플레이(박한경, 조설규, 서준식)의 보컬. 위플레이의 앨범으로는 'WITH YOU'(2017), '싱 스틸러'(2016), '마음을 전하다'(2016) 등이 있다.


10개 팀이 참가하는 제10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고양시 체육회와 인터넷 언론사 (주)한스타미디어가 공동 주최하고 고양시, 게임원, 하이병원, 상쾌한스타가 공동으로 후원한다.


그리고 개그콘서트 야구단 매니저 최태윤씨가 진행하는 아프리카TV ‘최반장의 쇼미더스포츠’(http://www.afreecatv.com/twinrock)가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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