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변기수, 부코페 출품작 '산림욕쑈' 홍보

서기찬 / 기사승인 : 2017-08-09 17:09:14
  • -
  • +
  • 인쇄
제5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9월2일~3일 오후 5시 공연
"부산에서 웃음 폭탄이 터집니다" 연예인 야구단 라바 개그맨 변기수가 오는 25일 개막하는 제5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에 '산림욕쑈' 공연을 펼친다. 9월2, 3일. (변기수 페이스북)
제5회 부산국제코미페스티벌이 오는 25일부터 내달 3일까지 열린다. 각종 공연 포스터들.((사)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조직위원회)
개그맨 변기수는 연예인 야구단 라바에서 활약하고 있다.(한스타DB)

[한스타=서기찬 기자] 연예인 야구단 라바 개그맨 변기수가 제5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산림욕쑈'로 4년 연속 출품한다. 공연은 9월2일 오후 7시, 3일 오후 5시, 부산디자인센터.


변기수는 8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에 '산림욕쑈' 포스터와 함께 홍보글을 포스팅했다. 변기수는 "변기수의 산림욕쑈19금/부코페 4년 연속 출품작!!!/상받을뻔 했는데 욕하는 공연이라고/아직까지 상못받음 하지만 평점 최고/9월 2일 7시 , 9월 3일 5시 공연/부산에서 만나여/답답한 여러분 대신해서 욕해드릴께여/함께 웃어요~~~산림 욕 쑈"라고 공연 홍보 글을 게재했다.


아시아 최초, 최대의 국제 코미디 페스티벌인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usan International Comedy Festival, 약칭 BICF)은 올해 5회째, 오는 25일 오후 7시에 부산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서 개막식을 갖는다. 자세한 공연과 프로그램은 홈페이지( http://bicf.co.kr/)에서 참고하면 된다.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에는 변기수의 '산림욕쑈' 외에 개그우먼 박미선의 30주년 자선 디너쇼(8월26일), 김대희, 장동민, 신봉선의 '대화가 the 필요해', 류근지, 김기리, 서태운, 김성원의 '이리오SHOW' 등 다양한 공연이 준비돼 있다.


이외에도 수많은 국내 팀은 물론 해외 팀까지 부산을 코미디와 웃음으로 물들이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축제의 전야 공연을 뜨겁게 달굴 ‘가마루쵸바’는 일본 최고의 판토마임 듀오로 23개국 150곳 이상의 페스티벌에서 공연을 하는 세계적인 팀. 드디어 부산에 상륙해 관객들 모두를 배꼽 빠지게 만들 최고의 공연을 선물할 예정이다.

더불어 단 한명의 아티스트가 그림자와 인형을 이용해 웃음과 미소, 놀라움으로 가득 채울 ‘스틱 스톤 브로큰 본’, 오로지 몸만을 이용한 곡예로 아찔함을 자아낼 서커스까지 공연 내내 짜릿함을 안겨줄 ‘Pss Pss’, 즉석에서 관객들과 호흡하는 즉흥 코미디 공연 ‘Pop Pop’, 퀸의 음악과 함께하는 퍼포먼스 코미디 ‘마리오 퀸 서커스’ 등 해외 공연 팀이 관객들의 취향을 저격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한편 '야구광'인 변기수는 연예인 야구단 라바(감독: 박충수) 소속. 라바는 현재 고양시 훼릭스야구장에서 열리는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라바는 오는 13일 오후 9시30분 컬투치킨스(감독: 김태균)와 경기를 앞두고 있다.




[저작권자ⓒ 한스타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