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동혁-배구 미녀 한송이, 1년 째 열애 중

서기찬 / 기사승인 : 2017-05-16 11: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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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동혁(왼쪽)과 배구선수 한송이의 열애 소식이 알려졌다. 조동혁 소속사 측은 16일 한 매체를 통해 조동혁과 한송이의 열애가 사실이라는 것을 밝히고 최근 관계가 발전했다고 전했다. (KBS)
배우 조동혁이 배구 미녀 한송이와 열애 중이다. 연예인 농구단 예체능에서 활동중인 조동혁(오른쪽)은 2015년 제1회 한스타 연예인 농구대잔치에 출전한 바 있다. (한스타)

[한스타=서기찬 기자] '만능 스포츠맨' 배우 조동혁(40)과 여자 프로배구 '얼짱' 한송이(33, GS칼텍스)가 열애 중이다.


15일 스포츠동아는 이들 측근의 말을 빌어 조동혁과 한송이가 지난해 3월 방송한 KBS 2TV ‘우리 동네 예체능’ 배구 편을 통해 처음 만나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당시 조동혁은 연예인 배구팀의 멤버로 출연 중이었고, 한송이는 김해란(현대건설), 고예림(한국도로공사), 김혜진(흥국생명) 등 배구 스타들과 함께 연예인들의 실력 강화 훈련 등을 위해 프로그램에 투입됐다.


한송이는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5대 미녀’로 꼽힐 정도로 연예인 못지않은 미모와 실력을 겸비한 스타플레이어. 방송에서 한송이는 “평소 조동혁의 팬이었다. 너무 떨린다”며 호감을 드러냈고, 조동혁 역시 “나 역시 팬이다. 예전부터 한송이 선수가 경기하는 모습을 관심 있게 봤다”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


스타를 향한 순수한 팬심이 연인으로 발전하게 된 기폭제가 된 셈. 정식 교제를 시작한 것은 채 1년이 되지 않았지만 서로에 대한 신뢰가 큰 만큼 사랑도 숨기지 않고 있다.


현재 두 사람은 주위의 시선을 크게 의식하지 않은 채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올해 초에는 경기도 분당의 한 마트에서 두 사람이 장보는 모습의 목격담이 SNS를 통해 공개되기도 했고다. 한송이의 경기 시즌이 종료된 3월 말에는 단 둘이 해외로 여행을 다녀왔다.


조동혁은 2004년 드라마 ‘파란만장 미스김’으로 데뷔해 ‘사랑하는 사람아’ ‘미우나 고우나’ ‘브레인’ ‘감격시대:투신의 탄생’ ‘나쁜 녀석들’ ‘막돼먹은 영애씨’, 예능프로그램 ‘심장이 뛴다’ ‘진짜사나이2’ 등에 출연했다.


조동혁은 또 연예인 야구단 알바트로스와 연예인 농구단 예체능에서 활약하고 있다. 알바트로스(감독:조연우)는 지난 4월17일 개막한 제9회 텐아시아-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에 출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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